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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복직하고 첫 정기조사다

 

일일이 가정방문가고 하니

생활보호대상자들도 생활수준이 너무 차이난다.

 

그야말로 눈 뜨고 볼 수 없는 정도의 생활과

초 호화판 생활까지...

 

어디까지 손을 대야 할 지 모르겠다.

 

전임자가 잘 못 한것 까지 모두 욕을 먹어가며

이렇게 일을 해야 되나?

 

언니 수당 80만원에, 월세임대소득 50만원 수급비 45만원

5년동안 초호와 생활을 한 할머니는

 

마치 무당처럼 입에 담지도 못할 저주를 퍼붓고 간다

 

수급을 제외시키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정리하고

언니는 주민등록 옮기고, 월세 임대소득도 20만원만 잡았는데

 

내돈 수급비 45만을 내 놓으라고 쌍욕을 섞어가며 2시간 동안

소리 지른다...

 

한번 받은 생게보조비 손 댈 수 가 없다.. 

 

정말 여기를 떠나도 싶다...제발 처음에 일좀 제대로 해라...

 

다른 할머니들이 달려온다 저할머니는 방이 4개고

나는 방이3개인데 왜 나는 수급자가 안돼냐???

 

할머니들 욕심 좀 버리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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