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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곤 춘화그리다...ㅣ

학교에 들어가 만화에 관심을 보이는 래곤

 

9시가 되어 씻고 자라고 하니 책을 보겠단다.

'고래가그랬어'라는 월간 어린이 잡지책을 들고 있길래

조금만 더 보라고 그러고

 

영석과 나는 맥주한잔을 놓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궁금하여 래곤에게 가니 화들짝 놀라며 그림그리고 있다고 한다.

뭘그렸냐고 그랬더니 아직 생각 중이라며 노트를 황금히 넘기고

보여주지 않는다...

 

살살 꼬셔서 그림을 보니

 

제목은 결혼과 사랑의 방식이다.

 

1. 남자가 여자에게 무릎꿇고 꽃을 바친다.

2. 남여가 결혼식을 한다.

3. 남녀가 큰 하트 하나를 날리며 뽀뽀를 한다.

4. 남녀가 작은 하트를 마구 날리며 같이 누워잔다.

5. 방3개, 화장실 거실이 있을 집이 있다.

6. 여자가 임신하여 배가 남산만하다.

 

시나리오는 좋으나 연필로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한 그림이

월매가 리얼하던지...4번은 4-1, 4-2까기 있다

속으로 이런다 "이새끼 넌 이제 각방이야"

 

그리고 아이 셋을 낳으면서 그닥 색을 밝히지 않은 나는

도대체 이런 정보를 어디서 얻을 것을까 매우 궁금하다.

 

영석이한테 심각하게 물었더니 영석이왈

집에있는 정보통의 "야야툰"(한계레 만화 그리는 만화가 그린 건전(?)성인물)

을 몰래 거실로와 훔쳐보곤 한다...

 

어디서 빌린거더라 꼭 돌려줘야 한다....

글고 래곤 이제 내 젖 다 봤다....(래인이는 젖을 어떻게 물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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