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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사고(?)들 속에 겨우 겨우 치뤄냈습니다.
교사(?)로도 활동 중이시다. 덕규님 덕분에 약간 한가로웠던 단풍은 처음부터 마이크를 잡고, 레바논이 제주도만큼 춥다느니 겨울엔 파카가 필요하다느니 하는 말을 떠들며 조약골님이 공연을 준비하셨다.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한채 바쁘게 준비된 일이어서인지 노래책을 놓고 오신 대성님은 결국 여의도 사무실까지 택시를 타고 다녀오셨고, 조약골님의 공연부터 시작되었다.
대추리 주민이기도 한 조약골님은 무려 1시간동안이나 혹사당하셨다. 혹사당한 당연한 결과랄까? 많은 모금이 되었고 또 자리를 잡고 조약골님의 노래를 감상하는 커플까지 등장 했다는...
드디어 대성님이 악보를 들고 도착. 노래를 시작하셨다. 대성님은 거리공연에 상당한 경력이 있으신 분이다. 80년대부터 심장병 아이 돕기등의 거리공연을 해 오셨고, 지난 레바논 침략 사태 때에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거리공연 겸 일인시위를 3회나 진행하셨었다.
(출처:팔레스타인 평화연대) 50이 다된 나이로도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대성님의 모습을 보면 좀 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역시나 게으른 것은 고치기 힘들다.
카라님은 '길바닥 평화행동'에서 모금한 10만원을 전달해 주셨다.
9시 30분이 되어서 거리공연을 끝내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끝내게 되었다. 후기쓰는 재주가 참 없는 저로선 이만큼도 많이 썻습니다. 앞으론 좀 더 재밌게 자세히 쓰도록 노력을... 오늘 모금액은 총 65,750원이 모금되었고, 길바닥 평화행동에서 모금해 준 100,000원과 정연님이 보내 준 50,000원을 합하여 현재 총 215,75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와!!!!!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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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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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도 수고가 많았어요!!부가 정보
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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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치른 공연소식은 멜로 잘 읽었네.. 사진은 깨져서리 못봐서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보내.. 직장생활하랴.. 이것저것 활동하랴 바쁘겠구나.. 담공연할 때.. 별일없다면 함 들려볼께.. 고생해.. 글구 대성형 못본사이에 머리 많이 자라셨네..ㅎㅎ 나름 낭만가객이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