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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5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천성산과 지율스님을 살리기 위해 전국의
도롱뇽의 친구들이 모입니다.
여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집에 있는 타악기를 하나씩 들고 와야 하는데 집에는 없고
사는 것은 비싸다라고 하는 친구들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악기를 만들어 오면 됩니다.
쉽게는 페트병 두개를 가지고 오는 것 부터 할 수 있겠지만 조금만 머리를 굴려보고
실험을 해보면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은 캔을 이용해서 쉐이커를 만들어 봅시다.
요즘 지율 스님 때문에 기분도 꿀꿀하고 꽉막힌 정부 때문에 답답해져 집으로 돌아올때
눈앞에 캔이 보이면 발로 뻥 차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한번 참아주시고 소중히 캔을
집에 가지고 와서 잘 씻어서 물기 하나 없이 말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있는 마른 곡식(콩, 쌀)을 넣어줍니다. 이때 오래되고 벌레먹어
못먹는 것이면 좋겠죠. 모래를 넣어도 괜찮을 겁니다.
그리고 , 뚜껑을 막아야 하는데 테이프로 바로 붙이면 테이프에 속 알갱이가 들러붙기
때문에 종이로 한번 덮어줍니다.
그리고 테이프로 마무리를 해주면 완성.
완성이 되면 마구 흔들어 줍니다.
콩을 넣으면 다음과 같은 소리가 납니다.
♪ 콩 쉐이커 ♪ mp3 받기
(유기농)쌀을 넣으면 다음과 같은 소리가 납니다.
♪ 쌀 쉐이커 ♪mp3 받기
제작이 끝나면 그대로 두지 말고 도롱뇽 그림을 붙이거나 자신의 구호를 써붙여서
자신의 악기로 완성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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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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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맞춰 빛나는 녹테가 인상깊구낭. 아프리카에서 만든, 조롱박과 자갈인지 곡식인지로 된 것을 갖고 있는데 소리는 열매로 만든 게 좋대.(중남미 이름인 마라카스의 마라카 가 그 박 이름이라 함) 무대용으론 플라스틱 고무로 만든 걸 쓰던데 소리가 균일하지만 자연스런 열정은 덜하더라. 자연물인 박을 이용하거나,부가 정보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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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이라면 플라스틱 물병이나 음료병도 또다른 소리를 내며 괜찮을듯. 굵은 모래도 될듯도... 입자가 굵으면 짤그랑 소리, 가늘면 착착 소리가 날테니 골라서 하면 될듯? 곡식을 넣을 때는 취급을 잘못했었을 경우 바구미나 나방 같은 게 생길 수 있긴함.^^; 근데 쌀은 유기농만 넣어야 돼? 그래야 돼? @.@ ㅎㅎ부가 정보
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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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그래도 쌀은 유기농을 먹는다는 것을 자랑하려는 것이지.. 다른 건 다 형편없어도 쌀만은... ^^부가 정보
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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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여러운것없나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