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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의 지원

* 이 글은 진보네님의 [트랙-팩 12 : 진보블로그 1000개 기념 트랙팩] 에 관련된 글입니다.

파이어폭스를 깐지 한달이 넘어가지만 엊그제 부터 불여우를 주 브라우저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다 보니 익스플로러에서 느끼지 못하는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것 같더군요. 물론 그에 해당하는 다른 폐인 세계도 다가왔습니다. ㅡ.ㅡ;;
하옇든 불여우가 MS익스플로러와 가장 대비되는 기능은 rss를 중심으로 한 기능들이더군요. 라이브 북마크 기능과 sage 에서의 rss 구독 기능등은 참 흥미로운 기능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요즈음해서 이러저러한 다른 사이트의 블로그들을 방문했는데, 진보넷 블로그가 그중 가장 rss 기능을 잘 구현한 사이트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copy right 를 거부하는 진보넷의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러저러 보다 보니 앞으로 rss 기능을 얼마큼 잘 지원하냐가 그 사이트의 개방정도를 보여주는 척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갑자기 딴 얘기지만 포스트 쓰기의 메뉴들이 왜 갑자기 다 사라졌는지 궁금하군요. 현제 BR 태그 직접 넣어가면 글 작성중입니다.)
하옇든... 얘기하려던 바는 현재의 진보넷 블로그의 rss 지원기능을 열렬히 칭찬하면서 (짝짝짝...) 좀더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려 하는 것입니다.
2가지 인데
첫번째는 새로쓴 포스트를 읽어 들일수 있는 rss 를 제공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기능의 제공이 실제 블로그간의 교류를 차단하고 rss reader 중심의 읽기만 장려하는 부작용을 우려하면서도 rss 기능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분야가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째는 자가증식 불로거진의 이전 내용들을 rss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진보네님의 왕노가다로 구성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블로거진은 거의(!) 매일 갱신이 되고 있는데 진보넷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흥미로운 포스트들을 잘 정리해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저러 지내다 보면 며칠동안 인터넷 사용을 못할 수 있는데 이 때 놓친 블로거진이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일주일 단위정도로 모아서 rss로 제공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두번째 기능은 꼭 rss 만이 아니라 html 사이트로도 보여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글루스 같은 곳에서는 블로거진과 비슷한 [이오공감의 흔적]이라는 것을 쌓아두고 있는데 괜찮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진보네님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부입니다.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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