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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5/23
    그레 사람들 - 고추장 vs 염시인 (update!)(5)
    고철
  2. 2005/05/19
    이런 생물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1)
    고철
  3. 2005/05/18
    고간사 이야기...(3)
    고철

그레 사람들 - 고추장 vs 염시인 (update!)

그레 사람들입니다. 두사람 성향이 하나에서 열까지 너무 달라서 극과극을 달리죠. 그래서 만나면 항상 티격태격 합니다. 그러면서도 이러저런 활동을 같이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요즘은 염시인의 슬럼프가 장기화하고는 있지만, 조만간 기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별칭

 고추장

염시인

 직업

 어부라고 주장하는 백수

어부라고 주장하는 농부

 성향 1

이상주의자

현실주의자

 성향 2

대충대충 쓱삭쓱삭

 세심 꼼꼼

환장함

거의 안마심

담배

안함

몇 년새 부쩍 늘었음

자주쓰는 용어1

암시롱 안해..

잘 생각해서 혀야돼

오토바이를 주차할때

"아무곳에나 주차해도 암시롱 안해.."

"아무데나 세워두면 애들이 장난치니까 잘 세워나야혀.."

오토바이에 사람을 태울때

안전은 기본적으로 뒷사람이 책임질 일

타고 가능 도중 내내 뒷사람 안전 신경씀

대화 스타일

여러사람 모여 시끌벅쩍 얘기하는 것을 즐김

한사람과 조용조용 조근조근하게 얘기하는 것을 즐김

황토흙을 만들때

바로 만들어서 바로 써도 암시롱 안해..

하루전에 미리미리 만들어두면 좋아..

화장실 건물 골격 짤때

올라가다 보면 맞게 돼있어.

기초 부터 빤뜻하게 해야여..

 

 

 

 

*사진은 수진 블로그에서 퍼옴.

보다 많은 비교 분석을 하려 했으나 막상 쓸려니 딱히 생각이 안나 관심있는 자들의 덧글 기대하겠음.

그리고 비교 리스트는 계속 갱신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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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물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이건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갯벌 연안에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고간사 이지만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해서 거의 무지하기 때문에 모르는게 당연할 수 있지만 계화도의 자칭 '어민' 고추장님도 처음 보는 생물이라고 하는군요. 요즘 돈벌고 있는게 배로 잡아온 노랑조개 하역하는 일입니다. (배로 조개 잡아오는 일은 사실 별로 환경친화적이지는 않습니다.) 작업 첫날 발견된 것이지요. 크기는 엄지손가락 보다 조금작거나 비슷합니다. 어찌보면 오리지날 건담에 나오는 모빌슈트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시는 분께 갯벌배움터 [그레] 일주일 무료 이용권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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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간사 이야기...

몇달동안 이어진 날백수 생활에 진저리가 쳐질 무렵.... 이러저러한 사정과 이유와 우연과 필연에 의해 새만금 어느 연안에 있는 갯벌 배움터 [그레]라는 곳에 당분간 머물게 되었다. 갯벌 배움터 [그레] http://www.nongbalge.or.kr/gre 어찌저찌하다보니 의도치 않은 고간사라는 별칭도 생기고, 논일도 나가고 뱃일도 있어서 백수생활 간만에 수입도 생기고 부자가 된것 같은 뿌듯함도 느끼고 있는데.... 그동안 방치되었던 블로그를 살피니 한달 가까이 포스트가 없어 민망도 하려니와 이곳에서 지내면서 느끼고 기록하고 싶었던 사연과 이야기들이 많은데 기억력은 하루를 넘어가지 못하는 지라 고간사 이야기 란을 만들어서 틈틈이 생각들을 적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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