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약 24시간후면 미국을 뜬다. 집으로 간다는 기쁨도 있지만 쌓여있는 일과 밀려있는 일들로 걱정이 더 되기도 하고, 그 동안 고생했을 동지들 만날 생각에 반갑기도 하지만 미안하기도 하다.
어제 고흐의 기일에 뉴욕에서 고흐를 만났다.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서 만난 고흐의 그림들때문에 거의 울 뻔했다. 살아서 움직일 듯한 그 그림과 정열에 거의 정신을 잃었다.
그림을 보고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날 뻔했다.
앞으로 약 10시간... 다시 미술관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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