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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실현을 위해 나서는 절박한 요구

  • 분류
    아하~
  • 등록일
    2013/08/24 11:06
  • 수정일
    2013/08/24 11:06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북, 연일 통일의 급박성 강조
 
조국통일실현을 위해 나서는 절박한 요구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8/24 [05:38]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통일 3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하루빨리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 나섰다.

조국퍙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록을 실으며 그 중요성을 상기 시키고 “오늘 온 겨레는 민족사적념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북남 관계개선을 떠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생각할 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과 지혜를 합쳐 자주적 통일을 이룩하자면 무엇보다 북남관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얼마 전 채택한 개성공단 합의를 언급하며 “경각에 처하였던 개성공업지구가 정상화되고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그것은 전반적인 북남관계발전과 주변정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남북관계개선은 우리 겨레가 바라는 평화와 통일, 민족공동의 번영과 잇닿아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역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이행해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남북이 합의한 통일 합의들의 이행이 통일의 전제임을 확인했다.

이신문은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은 북남관계개선의 기초’라는 소제목을 싣고 “두 선언들에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문제들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 있다. 6. 15공동선언채택이후 대결로 얼룩졌던 북남관계가 우여곡절 속에서도 활력을 잃지 않고 발전한 것은 이 선언들이야말로 북남관계발전과 통일위업실현의 가장 정당한 방도라는 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고 6.15 공동선언을 이행 할 때 남북관계 개선이 확고히 이루어 졌음을 분명히 했다.

신문은 “6. 15통일시대는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되어온 격동적인 나날이었다.”고 회고하고 “역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북남관계는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는 관계로 확고히 전환되었으며 우리 겨레는 지난 대결시대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눈부신 성과들을 거두었다. 6. 15통일시대의 감동적인 화폭들은 결코 추억으로만 남아있을 수 없다. 북과 남은 민족의 미래를 위해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털어버리고 북남관계개선으로 화해와 단합, 평화와 번영의 길을 다시금 열어나가야 한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틀어쥐고나갈 때 북남관계는 명실 공히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정상이 민족의 염원을 담아 공동으로 합의한 6.15와 10.4선언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지금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 공동의 번영을 위해 북과 남이 다 같이 적극 노력해야 할 때”라며 남측이 남북정상 공동선언을 이행해 나 갈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하고 “온 겨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평화번영의 이정표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하루빨리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열어놓아야 한다.”며 민족이 손잡고 자주통일의 길로 나가기 위해서는 남북정상들이 세워 놓은 통일의 이정표를 따라 가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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