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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어려워?

2년간 해온 단체 살림살이를 이월하게 된다.

어떤 영역에선 해방이지만,

또 다른 영역의 일들에 매이겠지....

 

내가 하고 싶은일들에 대해 좀 더 여유를 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어쨋든 좀 해방감이 든다.

 

잘 하지도 못하는 엑셀가지고 매번 돈액수가 맞느니 안맞느니....

이리 뚝딱 저리 뚝딱 씨름하는건 보통일이 아니다.

 

어느 조직이나 돈을 관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기본이 되어야 하는 일이지만

하고 싶어라 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이

바로 재정관리나 단체 살림살이다.

 

그런데 이런 일들에 대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뭐 규모도 크지 않은데...그게 어려워? 하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난 화가 난다.

 

보통 단체 대표들이나 장급들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도대체 단체 살림살이 역할을  해보기는 하고

저자리에 앉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회계운영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그런 식으로 말하지는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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