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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고민

글이 안써진다.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소식지에 쓰기로 한 글을

3일째 계속 고치고 또 고치고 ....

글의 맥락도 잘 못잡겠다.

주로 감으로 글쓰기를 하는 나의 맹점이기도 하다

 

글을 쓰다 보니

주절주절 쓸 말들이 너무 많고

그 흐름대로 쓰다보니

 

학교는 인권침해의 산실이고,

결말은 학교란 곳은 없어져야 하는 곳이 돼 버린다.

 

이렇게 쓰다가

어? 지금 내가 뭐하고 있지?

목적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필요성인데

글이 학교를 없애야 한다로 가고 있다.

 

이런 일이 잦다보니

내 생각이 너무 산만한가? 라는 불안감도 들고

사람들이 잘 이해할수 있게 쓰고 싶은데

그게 안돼 속상하다.

 

글쓰기

언제쯤이면

얼마나 더 쓰면

내가 하고 싶은말을 척척

써낼수 있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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