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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참 오랜만에 만나 사람들과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통해 내가 어떤지를 깨닫고

또한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비치는지를 알려준다.

대화란 이렇게 서로를 주고 받는 것이다.

 

요즘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대화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

내가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

 

난 그들과 정말 대화를 하고 살았는지 말이다.

참 불편하기만 했던 마음들....

난 왜 그 불편했던 마음을 드러내지 못했을까?

 

내 머리속에는 어떤 매트리스가 있었던 걸까....?

대화할줄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해보려고

많은 마음 고생을 했었다.

난 그게 나만의 고생인지 몰랐다.

그런데 내가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구나

또 어려운 사람들이었구나....하는것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가며 조금씩 알아간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 하는것

그것이 요즘 나의 존재의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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