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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냈던 대한민국 최초의 진보정당입니다.
그 진보정당이 결국은 당내 '계파'간 갈등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좌초하고 마는데 대한 아쉬움이 참 큽니다.
2005년에 이미 탈당계를 냈던 '붉은볕'으로서는 뭐,
더 이상의 장황한 말을 늘어 놓을 형편은 못 되는 것 같아 이만 '샷다 입'입니다.
그래도 사실 개인적으로, '노동자, 농민, 사회 약자, 소수자들의 행복과 인권 추구'라는 '대의'앞에'계파 갈등'은 희석될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너무 '순진'했는지는 몰라도요.앞으로의 민주노동당이 어떻게 될지, 새로 창당될 당이 어떠할 지
무지몽매한 저로서는 알 길이 없지만,
어쨌거나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
뻔하지만 최고의 가치인 세상만들기에만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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