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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D

 

 

 프로젝트 D

두둥 ( -_-);;;

Coming Soon...

 

사슴벌레님, 힘내셈^_^
♪ 델리스파이스 - 동병상련 ♪

from 4th album "D"



달군의 회고록-_-에도 같은 얘기가 나오지만

블로깅이 가장 재미있었던 건

작년 가을이었다.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있던 시절이기도 했고

막 블로그를 만들어 재미를 붙이는 과정에 있었고

눈먼도시라는 적당한 아지트가 있기도 해서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었다.

 

그러고 보면

매체의 성격상 블로그가 커뮤니티로는 적당하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적당한 규모와 어느 정도의 폐쇄성과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주제만 있으면

블로그에서도 정서적인 소통이 가능한 듯 하다.

 

시간이 흘러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나에게 있어 그런 경험은 소중하고

여전히 그런 관계를 갈망하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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