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정말 미췬!!!

고작 물대포와 최루탄이

니네가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이냐

 

 

미췬새끼들

 

욕도 안나올 것 같았는데

 

정말이지

 

니네 맘대로 해라 !!!

 

그러나 그 책임은 꼭져라

 

어디한번 해봐

 

막장 막장 개막장

 

 

그나마 조금 있던 동정마저 사라지게하는구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오랫만에.. 그리고, 맘에 드는 노래 가사

정말 정말 오랫만에 여유를 느끼면서..

 

장장 8개월이라는 시간을 괴롭혀왔던 프로젝트가

10장의 보고서와

택배 상자 한가득 채운 자료를 보냄으로

내 손을 떠났다.

 

엄청난 자료를 요구햇던 서울시 실사와

내 속을 바짝바짝 타게했던 필자들과의 싸움도 끝났고

 

마감이틀 남겨두고 손들어 버린 원고를

끙끙대며 보충해야만했던 일도 이젠 끝이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와 함께 병행한

모 기업 연수 교육의 첨삭도 이젠 내 손을 떠났다.

 

만세라도 외치고 싶은 심정..

 

그래서 오랜만에 음악을 들을 수 잇었다.

그 중 정말 요즘 내맘을 잘 나타내주는 델리스파이스의

 

Y.A. T C. 

 

그전에 이 노래를 왜 몰랐을까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필이 꽃쳤다

 

.. 순수함을 외친적 없어

사랑이라는 말이 다 뭐야

하루하루 살았을 뿐

그 안에 내가 있었겠니

가슴이 아프고 터져버릴 날이 와도

이젠 그 누구도 없는데

 

-델리스파이스< Y.A. T C>-

 

지나온 날엔 내가 잇엇을까?

나에게 다가올 사람은 있을까?

 

뒤늦은 후회라...

 

이제 그만 나를 찾아보는 길을 기야지..

더 아프기전에,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몸이 축나다

언제부턴가 눈이 망가지기 시작한듯하다

병원에 갔더니

비문증이란다

날파리병...

눈에 뭐가 날라다닌다.

큰 이상은 없지만 고칠 방법도 없단다

그러나 이건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언제부턴가부터

몸이 하나둘씩 고장이 나기 시작한다.

 

지난번 등산 다녀왔을때는

그 피로를 1주일 달고 살았다.

 

자는 시간이 아까워 죽겠다던 나인데

어느새 시간있으면 잠을 잔다,

 

몸이 축나면서

마음도 하나둘씩 축난다.

 

바빠서 못보았던

정말 맘편한 친구들이 무지무지 보고싶다

 

하물며 연락을 끊었던

그 친구들까지 한번쯤 보고싶다

 

몸이 더 축나기전에

감정도 추스리고

새로운 바람을 좀 쐬고와야겟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야밤 작업중

새벽 2시

집 앞 호프집의 불도 꺼지고

난 맥주캔을 비우며

알바를 계속한다,

 

난 지금 먹고살기 위한 노력중이다.

 

하지만 이젠 내 일을 하고 싶다

나만의 일...

 

지금하고 있는 일은

기업체의 사원들에게

교육의 일환으로 독서를 하게하고

문제를 내고 그 답안지를 채점하는 것이다.

 

임사방편으로 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내게 맞는 일을 찾아보자 했던 것이 벌써 3년째

왠만한 자기개발서는 다 읽은듯하다

 

하지만 정신적 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아서

요즘 한동안 손을 떼었던 하드한 추리소설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이런 책이 별로 안 내키는 걸 보면

난 아직도 철이 들지 않은건가?

 

흠...

 

돈을 얼렁 모아

어디로든 나가고 싶은것이 나의 희망

 

그리고 평생 글을 쓰면서 살고 싶은것이 두번쨰 소망

 

어찌해야 할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일다 연재가 끝났다

연재가 끝났다는 것이 이런 기분일지 몰랐다.

작년에도 고정적으로 칼럼을 썼고

몇군데 짧은 연재를 한 적도 있었으나

이런 묘한 기분으로 끝내기는 처음이다.

 

이번 연재는 처음부터 참 힘들었던 것 같다.

인터뷰 대상을 섭외하고

컨셉을 짜고

이야기를 끌어가고

그 이야기를 정리하고

 

과연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일단 섭와부터 계속되는 난제를 겪었으니...

아직도 장애여성들은

당연한 존재감마저 부여받기 힘든 것일까?

 

모르는 것은 아니다

나부터 그랬으니...

 

하지만

존재감을 알리는 것 그것이 운동이 아닐까?

 

아제 좀 더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참 시원함보다 아쉬움이 더 들기는 처음일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강릉 .. 바다

 

 

여름 .. 한참 꿈꾸었던 호젓한 여행을 다녀왔다

비록 일정이 꼬이고,,

말로만 듣던 휴가철 바가지를 경험했지만

 

그래도 새벽녁 덜 깬 정신으로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는

그 사실에 만족한다



 

 

솔직히 여자 혼자 그것도 휴가철에 어디 간다는거

힘든 일이다

그 눈들 하며

아쉽다..

 

계속 누구를 기다리는 척하며

전화기를 만지작거리며 술한잔 하고..

 

비오는 바다를

좀 더 여유있게 즐기고 싶었건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아비 정전

내가 이걸 본게 언제였더라...

그냥 저냥 국영 한창 빠져있을때가 아니었던가싶다

 

오래전 비디오로 영화를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보고

감상에 빠졌다

 

장국영 추는

유덕화의 전화박스 앞장면

장만옥의 일상

 

모두 아련하게 떠올랐다

 

떠도는 아비의

정착하지 못하는 그를 지탱해준 무엇이었을가?

1 ???

 

왕가위의 영화는

이때가 훨씬 좋은듯해

 

 

) 극장에서는 제발 조용히

아무리 사람없는 극장이라도

소근소근 말하는소리가 사람을 정말 예민하게 하는걸 모르겠니?

나이도 들만큼 분들이

극장에와서

비디오로 볼때처럼

그렇게 떠들면

돈이 아깝다 .. 쯧쯧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너를 보내는 숲

모가리...

이 말이 왜그리 중요한지 영화를 보고나서야 알 것 같았다

 

역시 감성을 제대로 느끼려면

번역을 보면 안되는 것일까

 

잔잔하게만 보이는 영화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초록에

마음이 흔들리다

결국

 

오르골 소리에

멍해져서 나왔다...

 

이 영화 이상하게

나이드신 분들의 관람이 많았는데

 

그 분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봤을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거의 한달만에..

뭐 그동안의 일을 말하자면

너무나 바쁘고

너무나 몸이 아파서

글이라곤 쓸 생각도 못하고

골골거리다가

겨우겨우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단게라는것?

 

얼마전부터 월말이면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거의

생리주기와

마감과

알바의 일이 겹치기 시작하는데

큰 문제가 있다.

 

어서어서 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머리는 아프고

몸은 지친다

 

오늘 일이 있어 종로를 나갔다

여러 사람들

여러가지 물건들

 

몇가지 일을 보고 들어오는 길

잠시 이 거리가 낮설게 느껴지는데

어지럽다는 생각을 했다

 

가까우면서도 머언 ~~~

 

어쩌면 사람의 사이도

어느날 갑자기 낮선 어지러움이 몰려오겠다 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지옥에서의 한철

지금 여기는

유모차에도 소화기를 뿌리고,

물 부족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물대포를 쫙쫙 쏟아내며

곤봉과 방패로 사람을 찍는

시커먼 옷을 입은 사람들이 웃고 있는

지옥...

 

지금 여기는

대부분의 국민들을

바보라고 여기며,

빨갱이로 몰아가며,

그래서 미친 쇠고기로

국민 말살 정책을 펼치는 곳

 

의료보험 민영화로 아픈 사람들은 죽이고

영머 원어민 배치로 영어로 학생들을 죽이며

사교육비로 학부모를 죽이며

방송통제로 참된 언론을 죽이며

살인물가로 사람을 다시한번 죽이는

이곳

 

기독교라는 미명하에

기업교회가 판치며

보수라는 탈을 쓰고

친일 사대주의가 판치는 곳

 

잃어버린 10년 찾겠다고

80년 광주를 벤쳐마킹하고

군주 독재 사람들을 프랜들리 ~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이곳

 

이곳은 지옥

서울

대한민국

 

지옥에서의 '한 철'이 되기를

무지 바라고 있지만

 그 지옥을 만든 사람은

국민들은 염라대왕에게 맡겨버리고

자신은 자신이 만든 천국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하나님과 딩굴고 있는 중이라

 

한철을 끝낼 생각이 없는 둣

 

지옥이 따로 없는 이 곳

대한민국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