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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동안의 일을 말하자면
너무나 바쁘고
너무나 몸이 아파서
글이라곤 쓸 생각도 못하고
골골거리다가
겨우겨우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단게라는것?
얼마전부터 월말이면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거의
생리주기와
마감과
알바의 일이 겹치기 시작하는데
큰 문제가 있다.
어서어서 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머리는 아프고
몸은 지친다
오늘 일이 있어 종로를 나갔다
여러 사람들
여러가지 물건들
몇가지 일을 보고 들어오는 길
잠시 이 거리가 낮설게 느껴지는데
어지럽다는 생각을 했다
가까우면서도 머언 ~~~
어쩌면 사람의 사이도
어느날 갑자기 낮선 어지러움이 몰려오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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