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일다 연재가 끝났다

연재가 끝났다는 것이 이런 기분일지 몰랐다.

작년에도 고정적으로 칼럼을 썼고

몇군데 짧은 연재를 한 적도 있었으나

이런 묘한 기분으로 끝내기는 처음이다.

 

이번 연재는 처음부터 참 힘들었던 것 같다.

인터뷰 대상을 섭외하고

컨셉을 짜고

이야기를 끌어가고

그 이야기를 정리하고

 

과연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일단 섭와부터 계속되는 난제를 겪었으니...

아직도 장애여성들은

당연한 존재감마저 부여받기 힘든 것일까?

 

모르는 것은 아니다

나부터 그랬으니...

 

하지만

존재감을 알리는 것 그것이 운동이 아닐까?

 

아제 좀 더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참 시원함보다 아쉬움이 더 들기는 처음일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