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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래기 기사 사례]조종사 노조들 '귀족노조 투쟁' 눈총


이하에 나와 있는 저런 파업 행태가 FM 파업이다. 회사에 꾸역꾸역 몰려와 땡볕에 머리띠 두르고 점거 농성하며 으싸으싸 (나아가 폭력도 수반하는) 직장점거 파업은 대한민국의 예외적인 케이스이다.

 

몇해전 미국 UPS 파업 때를 보라. 회사를 나와서 다 집으로 가는거다. 자신들의 의사가 관철될 때 까지......

집에 가서 술을 먹든 티비를 보든 그 사람들 자유다.

 

과연 대한민국 헌법상 노동3권은 헌법상 권리가 맞는지 늘 의심스럽다. 대한민국 헌법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이런 찌라시 쓰래기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논하고 리드하려 하니 정말 통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원...

 

 



"승객 발 묶고 바비큐 파티에 단체 영화관람 이라니…"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들 '귀족노조 투쟁' 눈총




사흘째 파업 중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원들이 18일 오후 농성장인 인천 공항 근처 모 연수원에서 동료 조합원들의 축구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같은 시간 공항에서는 항공기 결항으로 승객들이 애를 태웠다. [연합]

파업을 이끌며 항공편 무더기 결항 사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 기간중 바비큐 파티를 벌이는 등 눈총을 사고 있다고 CBS가 20일 보도했다.

[패러디] 최악의 인질극 - 항공파업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소속 조합원 3백여 명은 파업으로 인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의 결항이 이어져 시민들의 불편과 항의가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바비큐 파티를 하고 단체 영화 관람을 했다. 비용은 지금껏 모은 10억원 이상의 투쟁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안에서조차 비판 여론이 일고 있으며 노동계 안팎에서는 "소위 '귀족노조'라서 그런지 투쟁의 방법도 다른 것 같다"며 "가뜩이나 좋지 않은 여론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뉴스센터 <digital@joongang.co.kr>

2005.07.20 08:56 입력 / 2005.07.20 12: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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