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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를 믿고 회개하라는데..쩝...

조용한 아침 지하철에....

아주머니 한분이 나타나서..조용한 정적을 깨면서 말씀을 하셨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고, 회개하라.

회개하지 아니하면 유황과 ??가 넘치는 지옥에 어쩌고 저쩌고~~~"

그 아주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난 주예수를 믿지도 않고, 회개도 하지 않기 때문에

지옥에 아마 갈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회개해야할지도 모르고...

나는 필시 지옥에 떨어질텐데...우짜나...으~~~

 

우리 집안, 나는 종교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종교를 갖고

종교생활을 하는것에 대해서는 큰 거리낌이 없다.

하지만, 가끔 오바하는 포교(?)나 설교(?)하는 모습을 볼때면 왠지모를 거부감이 든다.

종로나, 명동에 가보면, 큰 푯말에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볼 때도 그런 생각이 든다.

(기독교만 말하는것 같은데.... 많이 보이는 모습들이 기독교인들이라서 그렇다.

 기독교만을 가지고하는것이 아님을.....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대순진리교(?)등

종교에 차별을 두지는 않는다.)

 

정말 예수님이 그랬는지도 궁금하고, 대부분의 기독교가 그렇게

신도들에게 대하는지도 궁금하다.

내 주위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그렇지는 않은데, 그럼 그들의 신심이 약해서...ㅎㅎ;;;

 

아침부터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들어서 시작이 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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