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눈뜬자들의 도시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7/02
    요 몇일읽은책 - 눈먼자들의 도시 그리고.....(1)
    시치프스

요 몇일읽은책 - 눈먼자들의 도시 그리고.....

요 몇일 읽은 책이다.

 

눈먼자들의 도시와 눈뜬자들의 도시는 서로 연결되어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눈먼자들의 도시를 먼저쓰고, 이후에 눈뜬자들이 도시를 썼다.

나는 반대로 소설책을 읽었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되었다. ㅎㅎ;;;

눈뜬자들의 도시는 초반은 별루 재미가 없었는데..후반부터 잼나게 읽었다.

눈먼자들이 도시는 눈뜬자들의 도시의 내용과 관계가 있어서 잼나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눈먼자들의 도시가 더 잼났던것 같다.

잼났다는 표현은 뭐하지만.... 읽고나서 맘은 무겁고 잔상이 남았던 소설이다.

 

'내생의 적들'은 눈먼자들의 도시를 끝내고, 소설읽는 맛에 바로 읽기 시작한 소설책...

과거의 아픈 기억을 회상하고 그 아픔을 이겨내는 회귀담류의 소설이다.

80년대를 기억하고 살았던 사람들은 그때는 반추할 수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은 소설로서 그 시대를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이 소설은 소설로서 끝난다기 보다는 여전히 삶에서는 진행형일이다.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해냄(네오북)

눈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해냄(네오북)

그리고...

내 생의 적들
이인휘 지음/실천문학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