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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락, 기네스 신청?

아무리 기사를 끝까지 열심히 읽어도,
뭘로 기네스에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인지 잘 모르겠다.
뉴스도 보니까, 정재윤씨는 뭔 상장을 받는 것 같드라. 후훗.
 
새만금 걷기 '기네스 기록' 도전 실패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8-03 17:51 | 최종수정 2007-08-03 18:53
 
새만금서 최다인원 걷기 기록 도전

3만3천명 참가 목표...2천55명에 그쳐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새만금 락(樂) 페스티벌 '라피스 2007(RAFFIS.Rock and Forum Festival in Saemangeum)'을 기념하기 위해 3일 새만금방조제 일대에서 열린 걷기대회가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새만금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새만금방조제의 길이 33㎞에 맞춰 관람객과 주민 등 3만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 자동차전시관에서 방조제까지 5㎞ 구간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한 뒤 이 기록을 기네스북에 등재하려 했으나 참가자 수가 부족해 기록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대회에는 당초 목표였던 3만3천명에 훨씬 미치지 않은 2천55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 수가 턱없이 부족하자 기록을 주관한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이날 오후 4시 도전 실패를 공식선언했다.

조직위는 걷기대회와 함께 ▲최다군중 YMCA 댄스(기존 세계기록 1만3천588명) ▲최다군중 라인댄스( " 1만2천168명) ▲최다인원 타악기 연주( " 7천915명) ▲최다인원 집단 풍물길놀이(새로운 부문) 등 4개 부문에서도 세계기록에 도전했지만 참가자 수가 부문별로 1천-2천여명에 그쳤다.

그러나 '새만금방조제 5㎞ 걷기'기록은 새로운 부문으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의 '최대참가(Mass Participation)'부문에 기록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국기록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가 평일 오후에 열린데다 폭염까지 겹쳐 참가자 수가 예상보다 훨씬 적었다"며 "세계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모든 부문에서 한국신기록은 수립했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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