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곧있으면 IPTV를 떼간다 ㅠㅠ 흑

 

하나라도 더 영화를 보기 위해

어제는 아침에 신랑출근 후 모닝영화 한편때렸다 ㅋ

 

말론 브란도와 비비안 리 주연

 

두둥

 

말론브란도라면 시트콤이나 드라마에서 언급되는 것만 알다가

최초로 본 건 죠니뎁 나온 돈주앙에서였다. 할아버지 ㅡㅡ; 꽤 인상좋은 할아버지로 늙었던데;

아니 딱히 인상좋았는진 모르겠어도 딱히 인상나쁘진 않았었던 것 같다;

욕망전차에서는 완죤 전형적인 후레자식 마쵸로 나오든데 풋

어쨌거나 얼굴은 잘생겼고 몸도 탄탄하고 ㅋㅋ

말로만 듣고 있었어도 이미지는 있었으니까 할아버지 말론을 보며 허허 했지만,

실제 젊은시절을 보니 ㅋㅋㅋㅋㅋㅋㅋ 으흐흐흐흐흐 곱게 잘 늙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ㅋ

 

비비안 리는 나의 사랑 ㅠㅠ

꼬맹이 때부터 사랑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

근디 좀 늙어서 찍은 건가부지? 얼굴도 늙어뵈서

첫장면에선 쟨 비비안리 아니야 라고...

 

게다가 극중모습도 ㅠㅠ 너무 슬픈 사람이어서

좀 마음이 아팠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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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19:24 2010/02/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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