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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는 종탑어용세력을 철저하게 단죄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는

종탑어용세력을 철저하게 단죄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또 다시 민사소송을 제기한 오수영, 여민희, 유득규, 황창훈

 

 2013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유명자 동지의 팔순노모와 강종숙 동지의 만 7살 아들까지 피고로 하여 “조합비 반환” 민사소송을 제기했던 종탑어용세력이 또 다시 유명자 동지를 상대로 똑같은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13년 당시에도 ‘8.26합의’라는 어설픈 사기극의 합의내용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능교육 사측을 상대로 어떠한 투쟁도 하지 않았던 종탑어용세력은 투쟁하고 있던 강종숙, 유명자 동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듯이, 이번에도 2014년 7월 15일, 스스로 떠벌렸던 “2014년 단체협약 체결”에 따라 단체협약 기간 만료가 코앞이기에 2016년 단체협약 갱신체결을 위해 사력을 다해 투쟁해야 할 엄중한 시기에 투쟁은커녕 또다시 유명자 동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오수영, 여민희, 유득규, 황창훈이 더욱 끔찍한 것은 기나긴 농성투쟁 끝에 8년 만에 복직한 유명자 동지가 근무하고 있는 재능교육 지역국 사무실로 소송서류가 송달되도록 한 것입니다. 오랜 복직 투쟁 끝에 현장에 복귀해 수업을 하고 출근을 하면서 동료교사들과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사무실에 유명자 동지의 동료교사들 모두 보라고, 재능교육 사측이 아닌 ‘노동조합’이 법원 등기우편물을 보낸 것입니다. 정말 인면수심이라는 말조차도 아까운 자들입니다.

 

오수영, 여민희, 유득규, 황창훈이 진정 노리는 것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대위’)는 여러 차례에 걸쳐 종탑어용세력이 제기한 “조합비 반환” 민사소송에 대한 입장 http://blog.daum.net/jeiout/270 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투쟁경비, 법률비용, 벌금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한 부분을 뺀 투쟁기금을 투쟁사업장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 모두 환원했음을 이미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질타와 수백만 원에 달할 변호사 수임료, 소송 인지대, 송달비용 등을 감수하며 3년에 걸쳐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다른 저의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종탑어용세력은 “종탑농성” 중에도 지상까지 수시로 내려오며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고공농성 자체를 희화화 시켰고, 이른바 ‘8.26합의’로 비정규직 최장기투쟁마저 고스란히 팔아먹었습니다. 이후 재능교육을 상대로 제대로 된 투쟁은 전혀 하지 않고 재능교육을 상대로 투쟁하고 있던 ‘지대위’에 맞서 싸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사소송뿐만 아니라 윤희찬을 동원하여 강종숙, 유명자 동지를 형사고발하고 강종숙, 박경선, 유명자 동지에 대한 “제명”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어용 짓거리를 더 큰 어용 짓거리를 통해 사소한 일로 만들어 버리는 과정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학습지노조와 민주노조운동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처럼 종탑어용세력은 2013년 “종탑농성 돌입”이래 자신들이 자본의 앞잡이라는 본질을 가감 없이 드러내 보임으로써 ‘노동조합’을 유지하는 발판을 마련해 왔습니다. “2014년 단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자행한 일련의 행위들(2013.12.24. 민사소송 제기, 2014.4.4. 윤희찬의 형사고발, 2014.6.말 제명절차 돌입)에 이어, “2016년 단체협약 체결”을 앞두고 지난 5월 30일 또다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을 보면 상황이 정말 너무나도 똑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재능교육을 상대로 한 투쟁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물론 2013년 복귀 이후 현장 지국 사무실을 순회하며 학습지교사들에게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에 대해 알려나가는 활동조차 거의 하지 않음으로써 1%도 되지 않는 노동조합 조직률로는 꿈도 꿀 수 없는 “단체협약 갱신체결”을 위해 나섰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투쟁 대신 극악한 어용 짓거리로 연명하는 종탑어용세력에게 민주노조운동의 원칙과 기본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부끄럽습니다.

 

사생결단

 

 ‘지대위’가 너무 순진했습니다. 아니 정말 어리석고 소심했습니다. 그동안 울림 없는 “민주노조운동의 원칙과 기본”만 되뇌었습니다. “노골적으로 종탑어용세력을 옹호”하며 “종탑어용세력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는 자들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했습니다. “직접 항의를 조직”하자고, “종탑어용세력이 민주노조 투쟁사업장 집회, 문화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자고 “종탑어용세력을 비호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그들과 동일하게 간주하고 단호하게 단절”하자고 말로만 외쳤습니다.

 이제 ‘지대위’는 이를 뼈저리게 반성하며 민주노조운동의 원칙과 기본의 밑바닥에 있어야 할 실천에 직접 앞장설 것입니다. 그동안 ‘지대위’가 말과 글로 요청했던 것을 직접 행동에 옮길 것입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겉치레가 아니라 사생결단의 각오로 임할 것입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자본의 앞잡이를 넘어 반동으로 전화한 오수영, 여민희, 유득규, 황창훈을 철저하게 단죄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하여 동지들께 마지막으로 요청합니다. 종탑어용세력을 철저하게 단죄하는 투쟁에 함께 해주십시오. 투쟁!

 

2016. 6. 13.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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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에 보내는 공개입장서

전교조에 보내는 공개입장서

-전교조에 윤희찬의 상습적・반복적 범죄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요구합니다.

 

 이번에도 또, 윤희찬!!!

 

 윤희찬은 이미 재능교육 투쟁에서 온갖 허위사실 유포와 언어폭력을 일삼으며 투쟁하는 노동자와 연대동지들을 비방하고 중상모략한 것도 모자라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경찰에 고발까지 한 자입니다. 그 고발에 대해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발 취하, 민주노총 조직에 대해 사과할 것, 회계감사 자진사퇴 권고'를 거듭하여 결정했지만 윤희찬은 이에 따르기는커녕 회의 결정을 비웃듯 그 후에도 변함없이 반노동자・반사회적 언행을 일삼았습니다.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대위’)는 작년 8월 3일, 전교조에 발송한 <전교조 조합원 윤희찬의 반노동, 반교육, 반사회적 언행에 대한 실상 및 단호한 조치 요청>(http://blog.daum.net/jeiout/156)이라는 공문에서 윤희찬의 언행을 즉각 중단시키고, 가장 엄격한 규율로 징계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전교조는 작년 10월 6일, <학습지 노조 관련 전교조 입장 송부>(http://blog.daum.net/jeiout/389)라는 제목의 답변 공문에서 전교조의 조치 사항으로 “전교조 위원장은 윤희찬 조합원에게 온・오프라인 상에서 전체 노동 운동의 전선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과도한 표현을 자제할 것을 엄중하게 경고”했음을 밝히고, 계속하여 전교조 서울지부장에게 “윤희찬 조합원의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향후에도 과도한 언사를 계속할 경우 전교조 관련 규정에 따라 보다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대위’는 전교조의 조치사항과 관련하여 다시 공문을 발송하여, 윤희찬의 언사는 엄중한 범죄행위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또다시 전교조의 조치사항을 어기는 언동을 한다면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사과, 즉각적인 활동 중단 등을 전교조가 강제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15.10.08. 전교조의 10월 6일자 '학습지 노조 관련 전교조 입장 송부' 공문에 대한 지대위 입장 http://blog.daum.net/jeiout/390)

 

 최근 윤희찬이 하종강 선생님에 대해 자행하고 있는 언동은 개인에 대한 비방과 음해에 집중하여 해당 사건의 ‘정상적인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능교육 투쟁에서도 그러했듯이 윤희찬은 어떠한 근거도 없이 상습적・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수준 이하의 망언을 일삼으며 “전체 노동 운동의 전선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과도한 표현”을 한참 넘어섰습니다.(현재 글 하단에 윤희찬 페이스북 캡처 사진 첨부)

 이는 민주노조 조합원으로서,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도덕조차 갖추지 못한 파렴치한 행위임은 물론, 나아가 상대방에게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엄중한 범죄행위입니다. 또한 윤희찬의 언동은 오히려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노동자운동 내부를 분열시켜 민주노총과 전교조뿐만 아니라 노동자 운동 전체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거듭 확인한 것처럼 윤희찬에게 “자제”를 기대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이에 ‘지대위’는 무엇보다 먼저 전교조가 윤희찬에 대해 직접 책임을 물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전교조 관련 규정에 따라 보다 엄중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2016년 4월 21일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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