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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다

서머타임이 끝나고 한시간을 버니 주말이 여유롭다. 오늘은 일요일, 학교 오피스에 나와있다. 요즘엔 도서관에 가는 것보다 이곳에 나오는 것이 더 일상이 되간다. 어제, 오늘 날이 좋다. 어제는 모처럼만에 컨디션도 좋았다. 조금 살 맛이 난다. 다음 주에 한번 수업에서 연습을 할까해 샨티 교수에게 부탁을 넣었는데, 하고 갈지 못하고 갈지는 모르겠다. 론 수업에서 이미 한번 하고난 뒤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샨티의 조언이 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인터뷰는 그리 마음 졸이지 않고 준비한다. 애착이 가는 학교지만, 한번 싱가폴에서 해서 그런지 그 때만큼 부담이 적다.

오후에는 여기서 책 좀 보다가 혼자 장을 좀 봐서 식구들이랑 저녁을 먹을 생각이다. 저녁 떄는 두루 어른들에게 안부 전화를 좀 드려야겠다. 날이 화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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