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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

장거리 여행은 역시나 몸에 부친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어머니 얼굴을 뵐 수 없었다. 광훈이와 지원이가 나와 있었다. 어머니가 입원하셨다 이제사 퇴원하셨다 했다. 너무 피곤해 잠결에 경래랑 전화를 받는둥 마는둥 끊고, 새벽 3시 반쯤에 일어났다. 날씨가 춥다. 아들이 왔다고 아버지가 물건을 가지러 새벽녁에 나가셨다. 한국에 나오면, 가족들 힘들게 사는 모습에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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