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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비행기에서부터 콜록거리더니 드디어 기고나지염이 왔다. 엊그제는 신영감을 인사동에서 만나고, 어제 하루는 만날 약속들을 다 취소하고 하루종일 잠을 잤다. 그래도 피곤하고 몽롱하다. 혈압은 위험할 정도로 높고, 몸 컨디션은 엉망이다. 오늘 아침 안개가 자욱히 끼고 날이 꿀꿀하다. 뭔가 해야겠기에 학교에 나왔다. 수요일날 다시 대전을 내랴가야한다. 아마도 졸업전 내 학문 인생의 승부수를 던져야할 순간인 듯 하다. 대책은 별로 없다. 그저 내 생긴대로 보여주는 수밖에... 그 떄까지 몸이 어느 정도만 돌아왔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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