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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09
    후텁지근한 일요일
    티코
  2. 2006/07/09
    빈곤은 조장하는건지도..
    티코

후텁지근한 일요일


28°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생각 외로 그다지 강한 뙤약빛을 내려쬐지 않아그나마 다행이다 싶지만 오히려 후텁지근한게 간혹 불어오는 살랑바람이 아니나면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그다지 호감가는 날씨는 아닌데 한편으론 이 미풍이 강한 태풍의 전주곡이 아닐까 싶어 은근히 불안한게 숨통을 조여오는듯하다 비, 정말 싫다 드라이버야 제 잘난 맛에 미친 놈 마냥 어거지로 막 몰아대면 아쉬울게 없겠지만 한 방울이라도 고시란히 맞을수 밖에 없는 라이더로선 비 그자체가 재앙이라할만하다 더군다나 그놈들때문에 유난히 심해져만 가는 산성비로 인해 하늘이 주시는대로 마냥 받아들일 수도 없으니 이럴땐 그저 하늘이 두쪽나기만을 바라는 수 밖에 없는데 이마저 여의치 않으니 어치 미치고 발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물론 내가 언제부터 산성비를 두려워했느냐 싶을땐 흠뻑 젖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긴 하지만 사람이 어째 하고싶은 그 모든 것을 다하고 살 수 있으랴 물론 어떤 일도 없이 비 내리는 그 곳에만 있다가 주저함 없이 샤워와 함께 차림새를 무장해제할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꺼리낄게 없을 자유로움 그 자체, ? 晝 앞두고 잠시 꿈을 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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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은 조장하는건지도..


세계 극빈층 11억명마저 지구 자원을 원없이 쓴다면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우는 나라 사람들이 쓸 몫이 줄어드니까 게다가 그 자신들의 소비행각만으로도지구는 몸살을 앓는데 거대한 인구로하여금 빈곤에서 벗어나게해 자신들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를 일삼게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더군다나 현재의 천박한 삶의 태도를 조금도버리기 싫어한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그들이야 어찌되든 걍 내비두는게 속 편하지 않겠는가 또한,마냥 그대로 방치해둔다면 무지하고 배고픔에 목말라하는 그들을 상대로 자원약탈과꼭두각시놀음도 시킬 수 있으니 도울 필요를 전혀 못느끼겠지?? 물론 끝없는 탐욕을 좇아 소위 병균 퍼트리고 약 팔아먹는 저들의 꿍꿍이를 감안하면 언제까지나 내버려두지는 않을거다 그러나 그것조차 그들의 필요에 맞춰 손길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작용 내지 이해관계에 따라 정교하게 짜여진 시간표에 의하여 이루어지리라 물론 그 전에 굶고 쓰라리고 아픈 고통에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보며 죽어가거나 어쩌다 재수가 있어 천사의 탈을 쓴 두 얼굴의 국제구호단체의 철저하게 전략적이고 선택적인 기만에 가까운 응큼한 손! 길에 목숨만큼은 부지할 수도 있겠다^^ 국제테러 국가가 내미는원조와 오랜세월 그들 나라 사람들이 흥청망청 미친듯 써댄 댓가로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해결된 나라에서 났다는 죄 아닌 죄로 말미암아 국제질서에서 철저히 소외되었을 뿐만아니라 이런저런 이유로 심지어 유린당하기 까지한 그들에게 이땅에서 씨지않고 아끼고 아낀 조금의 정성이나마 그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해야한다는 의무감에 혹하기도 하고 몇달치 내어 보기도 했지만 국내의 사회복지나 이웃돕기 프로그램이 착취적인 현존하는 지배질서만을 유지, 강화할뿐이듯 시야를 넓혀 국제적인 그러한 것도 국내적인 것 이상의 그런 유쾌하지 않은불순한 음모가 있지않나 해서 썩 쉽게 받아들이기만은 어렵다 보다근본적이고 순수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글쎄다 그렇다고 미친놈 춤 추듯 아낌없는 소비를 함으로서 지속불가능한 파괴적인 천민경제라는 성의 한낱 작은 돌 조각이 되게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그저 최소한의 노동에 걸맞는 최소한의 소비만을 함으로서 남겨지는 것은 내것이 아니라는생각과함께 단순히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하나만이라도 꾸준히 지켜나갈 따! 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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