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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7/29
    차라리 나를 밟고 가라!!(3)
    티코
  2. 2006/07/29
    그들은 아닌가 봅니다
    티코
  3. 2006/07/29
    차라리 엘지텔레콤 팔지
    티코

차라리 나를 밟고 가라!!

소위 진보를 자처하는 무리들의 화두, 비정규직 차별 철폐?

딱 까놓고 말해 솔직히 내 눈엔 그저 배 아프니 나도 더 달라고  땡깡쓰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그게 나만의 생각일까??

까지껏 조금 덜 가지면 어때? 덜 가지면 덜 쓰면 그만 아닌가? 힘들면 어때? 살아서 고생 좀 해봐야 하늘 나라가서 뭔가 할 말이라도 있을거 아닌가?  때린 자는 발 뻗고 못자도 맞은 자는 두 발 다 뻗고 잔다고 지배자가 될지언정 차라리 지배 당하는 자가 되는게 더 낫지 않겠는가?  눈물 콧물 단물 다 빨아 먹고 돼지마냥 디럭디럭 살 많이 찌우거라...?? 나는  피죽이 상접되는 한이 있어도 차라리 못 먹어서 말아 비틀어진게 훨 낫다.

왜 대중문화도 은연중에 그것을 강조하지 않나?? 소위 요즘 세태가 '뚱보'보다 '말라깽이'를 선호하는 이유는 대중의 포식사회에 대한 소리없는  반란이 아닐는지 조슴스레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오늘날 너나할거 없이 더 가지려 하고 더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사회에서 으뜸은 역시 덜 가지려고 하고 더 고됨을 추구하려는 자... 블루오션? 그게 별거 있나? 톱니바퀴에 맞춰 돌아가는 부속품 마냥 자아가 실종되는 사회에서 그래도 자신의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고 뭔가 튀어 보이려면.... 뭔 짓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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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닌가 봅니다

소름끼치게 쏟아지는 비를 보며 장마가 왜 장마인지 뼛속깊히 절절하거 절감할 수 있을 듯 하다 어떤 결과가 나타날 땐 원인 역시 존재하는 법 특히 요즘같이 저주받은 날은 더 더욱 한번쯤 되돌아 보게 된다 생각해보렴 어떤 사실에 대한 반성없이 그것을 마냥 매번 되풀이할 수는 없지않나 그런 점에서 이번 장마를 ''성찰'이라는점에서잘 되짚어 보면 어떨까 갑자기 이렇게 많은 비가 쉴새없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이유는 뭘까 물론 하늘의 뜻을 어찌 알겠는가 싶기는 하지만 적어도 우리 인간이 하늘의 불편한 심기를 자극했던건 아닐까 괜히 엿 먹일려고, 골탕 먹일려는 악의로 분노서린 저주를 쏟아내는 것일까 왜 하느님을 그토록 갈구하는-개인적차원에서이기적안위라는건믿고싶지않다- 붉은 십자가로 상징되는 기독교의 나라에서 그거 하나 살피지 않는게 미스테리이기는 하지만 어쨋든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울지언정 '괜한' 트집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 수 있기에 적어도 이 시점에서 뭐가 문제이고 누굴 탓해야 하는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나 싶다 단순한 환원주의적 시각이라 비칠 수도 있지만 우선 책임을 적지않게 가질 수 밖에 없는게 아무런 죄의식이나 어떤 부끄러움조차 가지지 않는듯 하는 일상적인 테러리스트라 불리우는 드라이버! 그들이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할 때 껴껴이 쌓인 '묵은 떼'-통칭 미세먼지라거들 하지-를 씻어내 스스로 자기 자신의 원형을 보존하려는 자정작용. 까까머리 중학생만 되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그것을 위한 최후의 몸부림이라 하면 지나칠까 그래서 우리가 지구라는 거대 생명체에 발을 붙여놓고 살며 그를 못살게 굴면 굴수록 뿌린대로 거두듯 그 이상의 어떤 신비로운 힘에 짓눌리게 되는건 아닐까 그렇다고 보아질 때 그래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제 몸뚱이 하나 편안하자고 소위 싸가지없는 짓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악마의 유혹에 끌려 미끄러져 추돌하든 거대한 물살에 그만 헤어나오지 못하고 잠기어 버리든 그냥 목숨이 빼앗기는거나 바랄까 어차피 제 잘난 맛에 살며 생면부지의 생소한 온갖 인간군상에게 무차별적인 테러를 가해 씻을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히는 그런 염치없는 놈이 스스로 목숨을 부지하게 할 수도 없지않나?? 그런 사람이 아름다운 지구별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짓은 정의관념에 어긋날 뿐만아니라 천륜에도 반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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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엘지텔레콤 팔지

엘지텔레콤 포기설이 쏠쏠 기어 나오는데 이젠 썰에 그치지 말고 엘지그룹 자신들의 전략적 이익과 가입자 후생증진을 위해 대국적으로 신속한 결단이 이루어졌음 하는 마음 간절하다 이동통신회사가 세 개씩이나 있을 이유있나? 물론 일반적인 경쟁촉진이라는 측면에선 일면 타당한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통신업종 특성상 가격변동이 지극히 제한적인 현실에서 과점기업 수가 많아봤자 오히려 괜한 비용만 부풀려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효율과 손실만을 가져올 뿐이잖아?멀리갈 것도 없이 부동산값 높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하는 전국 방방곡곡의 이동통신3사(내지 유무선 전체?)의 지점이니 영업소니 대리점이니 하는 간판을 달고 있는 업소만 해도 얼마냐 그들이 그 자리에 버티고 있는 이유가 뭘까 게다가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부어하릴없이 떠들어대는 광고는 또 뭔가 어차피 거의 모든 국민이 휴대폰 하나씩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제 살 깍기식 제로섬게임식으로 가입자를 뺏고 빼앗는 혈투를 치를 때 기존 가입자는 그저 총알받이 물주에 지나지 않는단 말인가 차라리 통신망을 공동으로 투자하고 서로 개방적으로 운영하여 그야말로 모바일 내에서 서비스를 무기로 혈전을 치를 수는 없을까 아무리 이해 당사자들도 먹고 살아야 한다지만 그래도 반자유시장적으로또는 정의롭지 않는 방법으로 먹고살아서는 안되잖아? 이번에 기대대로 케이티에프가 엘쥐를 잡수신다면 나로선 그야말로 이 보다 더 좋을순 없을터. P사의 농간-수리비를 미끼로 은근히 새폰 팔아먹으려는 폰 동업자 의리-에 빠져 일치감치 포기하고 이번엔 통신사 직영점 직원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어이없이 속을거 뻔히 알면서도 새폰 구했건만 오히려 새 것의 덫에 빠진걸까 자바스테이션으로 하는 모바일플러스를 사용하지 못하게된 이래 이 폰은 한낱 고철 덩어리에 지나지 않았다이거 못할거라면 차라리 그 회사의 '모든블로그'가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다고 미니요금제를 포기해야만 하는 자발적 이동이 쉬운 것만은 아니고. 솔직히 거대 재벌 에스케이와 대등한 승부를 벌이기 위해서러도 그렇게 하는 편이 낫지않나? 아님 여기서 그냥 안주할래?? 그나저나 케이티는 농구대잔치를 후원하던 한국이동통신을 왜 포기했을까 더군다나 잠재적 경쟁자를 하나 두는 악수를 둬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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