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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발로 차지마라

아름다우나 허영심이 없고 강하나 사납지 않으며 인간의 악덕은 알지 못하나 인간의 모든 미덕을 갖추었던 고귀한 영혼- 우리는 개보다 행복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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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권력의 지나친 개입을 우려...

* 민중언론 참세상[검찰, '악의적 댓글' 단 네티즌 처벌키로] 에 관련된 글.

무작정 위에서 찍어 누른다고 그게 없어질까???? 처벌하고 규제하고 삭제 조치한다고 해서 없어질까??? 어떤 방식으로든 끊임없이 재생산될걸??? 이런 기회에 한번쯤 우리 사회를 되돌아 보는 계기로 만들순없을까.. 보다 열린사회로 가는 기회로 만들순 없을까???

특히 국가권력이 한번 개입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법.. 단지 시작이 어려워서 무슨 명분으로 개입할까 그 궁리만 하고 있을뿐.. 물론 사적 기업의 권력화. 이것도 역시 무섭지 자칫 자기 입맛대로 조작할 수도 있으니까...........

근데 말야 '악의적 댓글'이라는 기준이 뭐야?? 여론 재판? 수사관의 자의적 판단? 헉 무섭다 .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곳이 대한민국의 사법당국이라는 사실에 그저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하긴 코에 걸면 코 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법 아니던가 실제 나 역시 선거법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경찰관 하는 말이 어찌나 당혹스럽던지.... 한마디로 '자기들 보기에' 아무리 사실을 적시했다 하더라도 해당 후보에게 부정적 효과를 나타낼 우려가 있다면 위법이라고 할땐 기절할번 했잖아 무슨놈의 그런 법이 다 있는지??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허위사실만 아니라면, 언론에서 그대로 적시하는거라면 그것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개인적 의견을 밝힐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게 상식이지 않나? 그런데 그게 상식이 아니라고 하니 놀라 자빠질 수 밖에....

암튼 대한민국 법률과 사법당국, 그들이 인권을 최우선시해? 지나가는 개가 다 웃겠다. 법 만드는 정치권이 이해관계자와 짜고 서로 짬짜미 해서 얼렁뚱땅 만들어 놓고 강제로 지켜라, 그러지 않으면 구속하겠다고 하는게 법치주의 아니던가? 이런 법치주의는 도대체 누굴 위한 법치인지? 그저 한숨밖에 안나온다. 또 제대로된 법치를 하려면 일단 제대로 법을 아는 사람들이 보다 많이 나와야할텐데 로스쿨이니 뭐니 해서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한채 소위 돈 없고 빽 없는 서민들은 얼씬도 못하게 하니............ 이게 과연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참 세상으로 가는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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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표준생계비 참 어이가 없다..

현신님의 [펌]한국노총 표준생계비 2006년] 에 관련된 글.

1인가구가 150만원이다???

역시 무늬만 노동자일뿐 사실상 사용자급에 가까운 자칭 귀족노동자다운 통계치다.

답답하다.. 그들을 볼때마다 그렇게 해서 어쩌자는건지? 기억하기론 지난번에 최저생계비

인상 투쟁한것도 이 단체였지 아마?(아니면 말고..ㅎㅎ)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자...그들은 현실 자본주의 즉 소비자본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해야 자신들의 직장이 굴러 가고 직장이 굴러가야 적정한 임금을 받아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거 그거밖에 생각 안하나? 또 누군가의 것을 빼앗고 착취하지 않고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이를테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을, 개발도상국이 미개발국을 착취하듯 내부적으로도 계층간 착취가 이루어짐으로서 특정 계층이 풍요로운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그것을 부정 하나?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야할 바람직한 삶의 방식은 어떠해야 할까?? 단순한 삶, 소박한 삶, 느린 삶.. 뭐 그런게 아닐까?? 그러기 위해선 경제 구조 자체가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기본적 삶이 유지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가 갈리는게 아니라 돈 없이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다시 말하자면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에서는 돈이 주인 노릇을 하며 돈이 주인[왕] 노릇을 하는 곳에서는 너 죽고 나 살기 식의 피 터지는 살벌한 경쟁만이 난무해 궁극적으로 그 누구도 만족을 얻지 못하면서 불행의 확대재생산만 가져올뿐이라는 사실.. 그것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아니 왜 모른척 하는가?? 지배권력이 제시하는 당근이 그렇게도 끌린단 말인가?   버림의 미학, 버릴 줄 알아야 제대로 자신을 가꾸고 알찬 것을 채울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탐욕과 같은 버려야 할 것은 버리지 않으면서 세상을 더럽히고 오염 시키는 버려서는 안되는 것은 기어이 버리고 마는 우리네의 비뚫어진 사고방식. 이제 좀 뜯어고칠때도 되지 않았을까

 

이쯤해서  우리 모두 한번쯤 거창고 10계를 되새겨봐야 하지 않을까

 

<거창고 10계>

 

<거창고 직업선택 10계명>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가라.

6. 장래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을 바랄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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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않다고 여긴다면 공부해라

"지금 겪은 일이 억울하다고 느끼고 너가 살고 있는 현실이

옳지 않다고 여긴다면 공부해라 그래서 너 힘으로 그것을...."

(대하드라마 '서울1945'中  문정관 자작이 운혁에게 건네는 말)

 

 

캬... 이 보다 멋진 말이 또 있을까

아니 그 보다 억울하다고 느끼고, 현실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힘 없는 다수의 선량한 백성들은 그런 배움의 기회 조차 박탈 당하는 현실 그게 심각한 문제 아닐까?  단지 호구지책으로 일하기에도 버겁다는 이유로 배움을 멀리하면서 오로지 지배권력이 당근으로 제시하는 유희, 쾌락에나 빠져 거의 환각에 준하는 상태에서 지배권력에 위협이 되지 않는 순응하는 삶으로서의 피지배민 자세에 충실히 하는데 그치는게 대부분의 백성이 보이는 현실 아닌가... 물론 그게 결국 바로 그런 억울하게 만들고 옳지 않는 현실이 지속되도록 하는 힘이긴 하지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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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 적십자회비로 실천하세요

주요 건물은 물론 TV광고를 통해 그토록 강조해 마지 않는 적십자회비 독촉 공익광고를
볼때마다 `그렇게 소중한 곳에 쓰여지나?'라는 생각에 `나도 동참해야지'라는 뜻이
전해지기는 커녕 도리어 반발심만 커져 일단 내겐 역효과만 났다면 그 이유는 뭘까 내
가 삐딱해서?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 보다 우리들이 내는 소중한 회비가 적십자사
임직원들이나 의료자본의 배만 불리지나 않을까 라는 의구심에 선뜻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면... 분명 제도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닌가? 왜 십시일반으로 거둬 들인 돈
으로 자신들의 조직확대와 복리후생에 쏟아붓는건 뭐며 마땅히 국가가 담당해야할 소외
계층 의료지원이나 구호사업을 왜 개인의 주머니를 털어 해결하려 하는 이유는 무엇인
가 게다가 의료지원사업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일부 사회주의권 국가들 처럼 의료에 대
한 규제를 철폐하여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국민 누구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이뤄져야 하지 않나?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나몰라라한채 무턱대
고 눈물을 통해 쥐어짜려고 하는 불순한 저의는 뭔가 제발 그런짓 좀 하지마라...이럴
때일수록 푼돈이나마 여러군데 조금씩 내놓는거 마저 몽땅 취소하고프니까 가뜩이나 C
MS서비스라고 해서 수수료를 강탈해 가는 것에 대해 곱지않게 바라보고 있는 판에...
다른건 몰라도 기부같은 프로그램이 사회적 양극화를 막지는 못할망정 되려 촉진하다면
분명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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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어이가 없다...신호등이 뭐 이래?

남대문 광장을 만들어 남대문에의 보행자 접근성을 높인 것은 긍정적이나 정작 꼭 개선했어야할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신호등이 엇갈리게 만들어 보행자로 하여금 대로 한복판에서 갇혀 있게 만든 의도는 도대체 뭡니까??? 그쪽에 횡단보도를 설치한게 수 개월 전인데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걸 보니 여태 그것에 대한 민원이 없었나보죠??? 헉....무섭다 무서워 역시 사람은 길 들여지기 마련이라더니.... 아마 이런 국민성이 불법적, 타락한 권력에의 절대 복종도 이뤄지는거겠죠? 그게 결국 파시즘의 출현 배경이고요?? 답답합니다 그래서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고 이렇게 떠들어봅니다. 부디, 제발 좀 어떻게 해 주세요. 자동차 중심의 대한민국 교통행정 체계를 흔들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중간에서 고립되지 않고 편안하게 건널 수 있게 만들어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사실 더 바람직한건 횡단보도를 지나는 자동차에 대해선 무조건 정지선을 지키도록하여 그것을 위반할시 엄중한 처벌을 했으면 합니다.... 보행자로 하여금 마냥 서서 기다리게 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독가스 테러를 일삼는 그들에 의해 호흡기 질환이라도 걸리면 누가 책임을 집니까??? 아니 거기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일단 횡단보도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진짜 참기 힘듭니다. 어떤 전경이 말했죠? 시위대에 대한 방패 찍기 공격은 공격이 아니라 공포에서 나오는 어떤 감정으로 그때의 공격은 그저 자기 보호를 위한 방어일뿐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저 역시 그런 충동을 느낍니다. 그들이 내뿜는 독가스나 수천톤짜리 고철이 시속 수십킬로미터, 빠르게는 100KM를 왔다갔다하는 초고속으로  돌진해올때 느끼는 위협과 그로 인한 공포, 지나친 공포에는 위협을 느끼기는커녕 도리어 그것에 대해 맞설 용기가 생긴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그래요.   오죽했음 한번 그들과 맞짱뜨고 싶었겠습니까?  최후의 순교자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막 가는 그들에게 맞서고픈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아무튼 우리나라가 사람 중심의 도로교통 행정 문화로 바뀌기 까지 저는 불법을 저지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무단횡단보단 낫겠지만 자위권 차원에서 파란불이 들어오기 전에 무작정 건너고 말겁니다  그때, 만약 사고가 난다면 그 책임은 분명 자동차 운전자에게 주어져야겠습니다. 오늘 새벽 이촌동 어느 길에서 보았습니다. 길 한복판에서 쓰러져 있는 한 마리의 동물을........등골 오싹하는 두려움에 그가 개인지 고양이인지 미처 제대로 보지는 못하였지만 누가 그에게 죄를 물을 수 있겠습니까 어차피 길이란건 사람이고 동물이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 둔 것이지 고철 덩어리가 시체연료를 주입해서 생긴 힘으로 난폭하게 달려가라고 만들어진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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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항로를 잃은 이들에게...

ⓒ 이명옥
인생길은 흔히 항해나 여행에 비견된다. 패키지 여행상품이나 가이드를 따라 정해진 코스를 자동인형처럼 따라다니는 것이 아닌, 개척자처럼 미지의 장소를 향해 자기 혼자 떠나는 그런 여행 말이다.

길떠남엔 항상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따를 것이다. 나름대로 이정표와 지표가 될 만한 것들을 참고하겠지만 때론 길을 잃고 막막한 심정으로 헤매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여행길에 길을 잘못 들었다면 재빨리 수정하여 바른 길로 들어서야 한다. 그것이 단 한 번뿐인 외줄타기 우리 인생 항로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이 책 <희망 나침판>은 이제 막 인생의 새 비전을 꿈꾸는 청소년과 생의 중기에 삶의 의욕을 잃고 소년기의 기억을 더듬어 길을 떠난 한 남자가 공원에서 만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현자를 만나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14살 소년 사이드와 의미 없는 삶의 벼랑 끝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사춘기를 보냈던 장소를 찾아온 중년 남자 알렉스. 이미 인생의 절반을 살고, 생의 내리막길에 서 있는 남자와 삶의 바다에 뛰어들어 꿈과 비전을 실현하려 미지의 문에 막 들어선 사춘기 소년 사이드는 같은 벤치에서 <현자의 서>라는 책을 완성시킬 9번째 현자를 기다리게 된다.

행복한 삶을 이룰 최고의 현자가 되기 위해 여행길에 나선 사이드는 <현자의 서>라는 책을 들고 있다. 그 책은 9명의 현자를 만나 각각의 현자에게 지혜를 배우고 깨우침을 얻어 현자들에게 9개의 퍼즐 조각을 얻어야 완전한 책이 된다. 사이드는 8명의 현자를 만나 8가지 지혜와 8개의 퍼즐 조각을 얻었고, 알렉스가 마지막 현자가 아닌 것을 알고 마지막 현자를 만나기 위해 그를 기다린다.

사이드가 건넨 8개의 퍼즐 조각을 맞추자 거기엔 8명의 현자의 가르침이 나타나 있다.

첫 번째 현자, 액트(Act)는 행동만이 완전한 그림을 위한 시작이며 행동에 앞선 지나친 기대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고 조언한다. 실패건 성공이건 행동에 따른 대가는 확실하게 있으며 과정에서 얻은 어떤 경험도 무가치하거나 무의미한 것은 없다. 그러니 경험을 중시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두 번째 현자, 유니버스(Universe)는 우주를 창조한 위대한 힘은 오직 인간에게만 '마음'이란 위대한 힘을 주었다. 그 힘은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갖게 했다.
인간 마음에 자리한 무한한 힘을 자각하는 것이야말로 현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라 말한다.

세 번째 현자, 리스펙트(Respect)는 인간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는 자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와 더불어 모든 사람을 존경하고 존중하는 타존심도 높여야 진정 행복한 현자의 삶을 살 수 있음을 지적한다.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타인을 존경하는 타존심이 높아질 때 진정한 가치를 발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지적이다.

네 번째 현자, 고울(Goal)은 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가를 진지하게 하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고 가르친다. 자신이 정한 삶을 행해 매일 성실하게 한 걸음씩 나갈 때 그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으며 진정한 승자가 된다.

다섯 번째 현자, 데일리(Daily)는 생애 단 하루뿐인 현재를 낭비하지 말고 살라고 가르친다. 이미 지난 과거에 대한 집착과 후회, 아직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초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늘을 오늘답게 살아야 현명한 것이다.

여섯 번째 현자, 타임(Time)은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 즉 시간을 원대한 비전을 완성시키는데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신은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 똑같이 허락하셨다. 현자란 재물이 아닌 시간을 바르게 투자하는 사람이다.

일곱 번째 현자, 서쳐(Searcher)는 타인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삶은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참 힘이라 말한다.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삶은 권태롭고, 불평과 모자람이 가득한 목마른 삶이 된다. 그러나 타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은 사막의 오마시스처럼 자신과 남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샘물이 된다.

여덟 번째 현자, 워즈워드(Wordsworth)는 자신의 마음 속의 언어 코드를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것으로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마음 속 자기 암시 언어가 성공, 행복, 기쁨을 약속할 때 생은 그대로의 그림을 그리게 된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좋은 말, 긍정적인 말은 좋은 열매로 보답을 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늘 행복한 언어를 들려주는 습관을 들여라.

최후의 현자는 누구였을까? 그는 바로 인생의 절망 끝에 서 있던 무능한 남자 알렉스였다. 그는 사이드가 맡긴 8개의 퍼즐 조각과 현자들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을 삶을 되돌아 보게 된다. 자신은 그동안 수많은 사람, 자연과의 만남 속에서 은혜를 입은 사람이며, 상대가 어떠하든 자신을 그 자리에 있게 한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깨우친다.

그리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표현되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하던가. 감사를 느꼈으면 그 감사의 마음을 겉으로 표현하라. 하루 동안 받은 모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것,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감동과 은혜를 입었으면 베품으로 되갚아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라는 성구가 아니더라도 타인을 인정하고, 용기를 주고 사랑을 베푸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주는 기쁨은 받는 기쁨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베품을 통해 희열을 만끽하라.

자, 이제 당신은 현자가 될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바로 이 순간을 새로운 탄생의 시간으로 만들어라. 인간은 마음 안에 모든 가능성을 담고 있다. 그 가능성을 끄집어 내는 것이 사람일 수도, 책과의 만남일 수도, 자연을 통한 자각일 수도 있다. 계기가 무엇이든 오늘은 다른 내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당신은 이미 새로운 존재인 것이다.

혹 인생 항로에서 알렉스처럼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 순간 이정표를 바로 세우고 8명의 현자와 더불어 감사와 베품으로 새로운 인생 여정을 시작하라.
당신이 새롭게 결심한 순간 이미 당신은 어제의 당신이 아닌 것이다.

보라, 이제 너희는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것은 지나고 새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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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키기 10계명

시카고 트리뷴이 지난해 하와이 철인 3종 경기에서 최고령으로 완주한 로버트 매키그(
80)의 건강 비결을 토대로 `건강지키기10계명'을 8일 소개했다. 10가지는 ①생선먹기②
아몬드·마늘·과일·채소먹기③충분한수면④심호흡과명상⑤화장품의화학물질경계하기
⑥일기쓰기⑦금연⑧되도록이면병원안가기⑨요가⑩운동이다. 이상...뭐 습관이네요 ㅋㅋ
특히 장삿꾼 병원을 신뢰하지 않아 제1의 기피 장소라는점이나 화학하면 마약이나 독극
물 취급하다 보니 공장 정크푸드는 물론 그 특유의 끈끈함이 불편해 어린시절 반강제적
으로 바르던 스킨조차 이내 물로 씻어낸 이래 단 한번도 바르지 않음으로서 현재의 남
부럽지 않은 피부미남(우훽ㅋㅋㅋ)이 될 수 있었죠 문제는 불포화지방산이라며 어디서
나 강조해마지 않는 소위 등푸른생선이라는거 사실 그거 별로 좋아하지 않다 보니...그
치만 그게 무슨 대수랴 나쁜거만 빼고 골고루, 뭐든 잘 먹고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만을 생활화한다면 의사가 따로 필요없으리라... 아차 충분한 수면 크윽 사실 대중
없는데... 하루 서너시간? 헉 뭐 그거야 졸립지 않을 정도면 충분한거 아닌 어차피 사
람마다 개인차가 엄연히 존재하는데다 결정적으로 많이 자기엔 우리의 삶은 너무나 짧
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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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싫은건 왜 일까

다 좋은데 싫다? 모순되는듯하긴 하지만 유시민에 대한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그건 열
린우리당의 취지에 대해 큰 틀에서 동의하면서 민주당에 나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리라... 그만 생각하면 사실 마음 한 구석이 시린게 찌
릿찌릿 아파온다. 특히 2003년 외곽에서 당 분란을 조장해 급기야 깨지는데 혁혁한 공
을 세운 그 이기에 누구 말마따나 TK출신의 본성, 마각이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로 한때 그에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지만 어쨌거나 이왕 복지부장관으로 임명된거 잘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잘 하시니라 밑습니다. 나 자신이 그러하듯 그를 반대했었던 사
람들도 그의 능력이나 소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닌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요즘 심정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노랫말을 들라면 `지워버리고 싶은 그때 그 아픈 나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보수화되었다는 보수언론의 여론만들기를 접할때마다... 그나저나 보건
복지행정, 제발 관료주의 등에 올라타는 복지만은 제발 그만뒀음 합니다. 복지는 관료
가 하는 것이 아니고 최선의 복지는 의식하든 의식 안하든 부의 많고 적음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서비스를 누림으로
서 행복을 느끼도로 하는데 있으니까요 그러니 담당 공무원이 낱낱이 호구조사를 아여
시혜 베풀듯 현금 풀어 무슨 놈의 삶의 질을 유지할수 있겠어요 이름하여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이 우리가 만들어 나갈 바람직한 사회가 아닐는지 또 그래야 그것을 진
보요 개혁이라 할 수 있지 그러지 않고 현재의 관료조직 비대화를 통한 복지는 비용 대
비 효과도 그렇지만 그 보다 돈을 인간보다 우위에 둠으로서 찍힌 수혜자로 하여금 인
간적 모멸감과 수치심만을 안길뿐이니까 물론 쓸개빠진 사람 마냥 공돈이라고 좋다며
허벌레 하거나 심지어 조작까지 해 가며 더 타 낼려는 경우가 없는건 아니지만요-.-
근데말이죠, 기본적 인권을 스스로 유보하거나 포기할 수 없듯 마찮가지 아닐까요? 인
본주의 가치관 을 스스로 져 버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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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고달픈 삶에서 나오는 법...

`그 여자의 자서전'이라는 소설가를 작중화자로 하는 소설이 출판됐나보다. 책은 둘째
치고 하고자 하는 얘기는 요즘 유난히 많이 들을 수 있는게 국민들이 책을 읽지않아 전
업 시인과 소설가들이 부업을 하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푸념, 헉 이게 무슨 배
부른 돼지같은 망상이란 말인가? MP3파일이라는 기술때문에 음악하는 사람들이 어려움
을 겪는다는 것의 재탕 같아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어 보이나 예술을 먹고 살기 위한
도구로 여기며 자신의 창작품을 팔아-이 행위서 착취계급은 때때로 사회적 명성을 유감
없이 발휘하기도 한다-야만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인간으로서 가장 모멸적이라할
수 있는 비자족적인 삶. 그 가운데서 예술가적 감흥이나 기질은 어떻게 발휘될 수 있
을지도 의문이지만 그 보다 이런 말들에서 예술을 소시민적 삶에서 벗어나 특정계급의
사치나 유희를 위한, 그리고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머리'를 가진 부류의
생계를 위한 노동간의 거래쯤으로 여기는 것만 같아 그저 씁쓸한 입맛만 다시게 된다
. 사실 예술이란게 뭔가 또 위대한 예술작품은 어떤 순간에 나오는가 그 물음에 대한
정답은 알 수 없고 또 있을 수도 없어야겠지만 중요한건 현실적 삶에서 동떨어진채 `예
술가'의 머리로만 생각하고 상상하여 만드는 예술은 진정한 의미의 예술이 될 수 없다
는거다. 왜 땀 흘리는 자의 모습이 아름답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생활인으로서 느끼는
영감을 뜨거운 가슴으로 그려낼 때 예술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는게 아닐까 왜냐하면 땀
흘리며 일하는 모든 시민이 문화인이요, 예술가라고 믿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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