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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자식'이 아니라고 책 읽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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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4/08/12
    시비공방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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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모든 것이 세상 탓이라고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오류, 나의 잘못, 나의 잘못된 선택이 야기한 결과는 결국 나의 탓이다.

나의 무능과 나의 어리석음 탓이다.

 

 

한때 편하고 좋은 의자였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낡고 망가진 쓸모 없는 의자는 낡고 망가진 쓸모 없는 물건일 뿐이다.

옛날에 쓸모 있었다는 말은 아무 위로도 되지 못한다.

지금/여기 현실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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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술을 마셨다.

그래도 잠이 오지 않는다.

 

수다를 떨었고 여행계획을 세웠다.

다시 술을 마셨다.

 

맛이 없다.

술이란...

 

포도주에 멸치 안주는 절대 먹지 말기를 권한다.

포도주는 맛을 증폭시킨다.

적은 단맛이 아주 달콤하게 바뀌고

적은 비린내가 견딜 수 없어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술이 취해서도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더욱 끔찍한 일이다.

 

인생을 헛살았다.

이뤘다고 생각한 그 모든 것들이 모두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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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7일

오늘은 아주 중요한 날이다.

내가 생애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결정을 내린 날이다.

 

오늘 나는 완벽하게 혼자가 되었다.

아무도 의지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어떤 쓸모도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아버지 말씀이 옳았던 거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딸년들 중에도 막내딸년....

쓸모를 만들어보려고 40년 가까이 노력해 왔지만

결국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나 따위가 없어도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것이 미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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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단순히 노동을 판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화려한 수사를 구사하고

없는 것을 있는 듯이 과장하며

모르는 것을 아는 듯이 말한다.

 

그 모든 기만적인 행위가 가능한 것은 오랫동안 돈을 쳐들이면서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한 덕분이다.

 

나의 말과 나의 행동이 오로지 , 고용된 입장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나는 그때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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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밤새 두통과 열이 나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자꾸 사는 게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난다.

 

오디오가 고장 나서 음악을 들을 수가 없다.

컴퓨터에서는 CD가 도는 소리가 시끄럽다.

 

날씨가 변덕스러워지니 히터가 돌아가는 소리도 신경을 거스른다.

 

몇년 전으로 소급해 보아도 시간에 빚을 지지 않고 살았던 기억이 없다.

늘 밀린 일들, 일들....

일은 괜찮다.

하지만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말할 수 없으니...

일을 해야 할 이유가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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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오래 전에 스스로 썼다.

 

"나는 용감한 사람,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정말 그런가?

얼마 전에는 진지하게 그런 생각을 했다.

결코 행복해지지 못할 것 같다고...

 

나는 가방끈도 길고 공부도 많이 했다.

나는 내가 아는 걸 제법 재미있게 설명할 줄도 알고 사람들과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노는 것도 좋아한다. 10000원만 있어도 맛있는 걸 해먹으며 재미있게 놀 수 있고 그렇게 노는 것이 정말 좋다.

요컨대 나는 돈이 많이 안드는 인간인데..

뭐 좀 돈을 막, 많이 쓰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도 살 수 있는데...

사는 것에 왜 이렇게 자신이 없는 걸까?

왜 이렇게 겁 많은 인간이 되었을까?

 

요새는 영어학원을 다닌다.

총기가 예전만 못해서 도대체 문장을 외울 수가 없다.

하긴 뭘 억지로 외워본 경험이 없기는 하다.

중학교 이후로 영어 실력이라는 게 중단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고....

글구 영어 선생이란 작자들은 왜 그렇게 쌀쌀맞고 사람을 경멸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거냐.

난 오히려 선생질 할 때 더 다정해지는 편인데.. 쳇...

어제는 만가지 바쁜 일을 제쳐두고 밀린 영어숙제를 했다.

나중에는 꾀가 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답을 가르쳐 달래려고 했더니

나쁜 친구년도 영어에 관해서는 나쁜 영어선생보다 나을 게 없었다.

결국 끙끙대며 간신히 해결했는데...

세상에 정답이 책 뒤에 있었다. 띠바..

채점을 해보니 두어 문제인가 틀렸을 뿐 거의 다 맞아서 기분이 무척 좋아졌는데..

오늘 학원에 가서 도로 잡치고 왔다.

 

내일 또 시험본다는데... 걍 때려쳐 버릴까 하는 회의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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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집에서 노는 것보다 사무실에서 노는 게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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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의 전부

이 길의 전부 박노해 시 유민혁 곡 좋은 이들과 함께 한다는 건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의 전부 우리 시작도 좋은 이들과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을 꿈꾸었기 때문이죠 아무리 내 앞 길 험해도 그대로 인해 내가 힘을 얻고 슬픔도 그대와 겪으니 나도 따라 깊어지는데 언제나 당신에게 내가 더 좋은 사람 될 수 있도록 더 커지고 맑아져 그대 좋은 벗 될 수 있도록 2002년 가을이었다. 나는 노동문화제의 조직위원으로 엮여서 연극이며 노래공연장 따위를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박노해의 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중 한 구절을 떼어서 만든 이 멋진 노래를 그 공연장에서 배웠다. 그 때 나는 확실히 먹물 따위가 노동자를 '위해서' 뭘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모든 열등감, 피로, 고단함 다 잊고... 오히려 내가 에너지를 얻고 기쁨을 얻어 돌아왔으므로... 노동자 문화는 이미 달리는 기차처럼 길을 찾아가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마치 레일 같아서 처음 닦고 놓을 때는 어렵지만, 한번 놓은 다음에는 막힐 것 없이 신나게... 노래 부르면서 달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길이란 언제고 끝나는 것이고 그렇게 끝난 지점에서는 새로운 길닦기가 계속되고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물론... 나는 결국 순정한 노동자는 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품팔이 노동자로 사는 동안에는... 그들과 좋은 벗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얼마나 아름답고... 기운 찬 사람들었는지... 그 노동자 축제를 기획한 사람들 중에는 나의 후배가 둘이나 있었다. 그 중 한 녀석은... 나하고 학교 다니면서... 참 사연 많던 인간인데... 다시 만나보니... 이렇게 말하면 우습지만... 내가 곰팡내 나는 책 속을 뒤져 겨우 얻은, 나름대로 결론이라면 결론인... 그런 이야기들을 생활 속에서 쏟아내는 것이었다. 한편으로는... 내가 먼 길을 돌아왔지만...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구나...하는 안도감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이제 내가 노동자 계급의 지도를 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그것이 희망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나를 지도해야 하는 그 후배가 지금 무척 어려운 지경에 빠져있다. 아무리 튼튼한 사람도 계속되는 타격에는 쓰러질 수밖에 없는 것인데... 내가 아는 것으로만 속셈을 따져 보아도 좋은 일은 한가지도 없고 힘든 일을 셀 수가 없다. 그에게 작은 위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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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식'이 아니라고 책 읽히는 거예요?

사건의 전말은 그렇다. 나와 함께 세미나를 하고 있는 몇몇 친구들에게 아침밥을 먹이는 것으로 길들이고 있는 것은 전에도 말한 바 있다. 닭죽, 새우버섯죽, 김밥, 카레.. 에 이어... 오늘의 메뉴는 쇠고기 덮밥 나는 인터넷에 뜬 레시피대로 만들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불고기 덮밥과 착각한 것 같았다. 불고기 덮밥과 쇠고기 덮밥은 다르다. 그다지 자극적으로 맛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비싼 재료가 들어간 만큼 평범한 맛 정도는 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첫번째로 밥을 받은 K군. 국물이 좀 많아서 K군 자신의 표현의 빌면 '덮국' 꼴의 밥을 먹게 되었다. 그런 수분 많은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였나... 하여간 세미나하면서 그다지 즐겁지 않은 표정이었다. 오늘 공부한 것은 [정치경제학]의 잉여가치와 자본주의 발전사. 노동생산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된 배경에는 다들 알고 있듯이 새로운 동력원의 발명이 있다. '증기기관의 발명'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자라면서 사회책에서뿐만 아니라....각종 위인전에서 이들 발명가가 참으로 위대하다고 생각하면서 성장한 것은... 증기기관을 발명한 '와트',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스티븐슨' 따위, 에디슨, 우장춘 박사 등등... 생각해보면 결국은 자본의 확장과 노동생산성의 상승에 기여한 인물들이 아닌가... 순간 나의 과거가 비극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한숨을 푸욱 쉬며... "에잇! 이 따위를 읽으며 컸으니... 에이 씨... 자식 생기면 책 안 읽힐 거야!" 그 순간, (늘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기로 유명한) K군의 일갈! " 그러면 우리가 자식 아니라고 책 읽히는 거에요?" 물론 ... '그렇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순간 아득하면서 맘이 복잡해졌다. 제대로 '그렇다!' 소리도 못하고... '당황'하고 말았다. 자아... 정리를 해보자. 이 문답에서 중요한 가치 전제는 '책 읽는 것은 나쁜 것이다.'라는 것이다. 물론... '모든 책을 읽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특수한 상황에서 특수한 책을 읽는 것은 아주 해로운 행위일 수 있다.' 그런데 이들에게 지금 정치경제학을 읽히고 세미나를 해야한다고 계속 동기부여를 하고 밥으로 길들이고... 그건 잘하는 일인가? 아주 해로운 행위는 아닌가? 사실 맑스주의를 공부한다는 것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갖게 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한번 고향을 떠난 자, 다시는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다. 아직은 고향에 한 발 담그고 떠날까 말까 고민하는 이들을 꼬셔내는 유랑극단의 피리쟁이! 하지만 유랑극단의 피리쟁이에 맘을 빼앗긴 자의 핏속에는 이미 바람이 흐르고 있는 것을... 해롭다고 해도 감수할 용기가 생겼으니... 넘어가자. 그런데... '우리가 자식 아니라고'... 에는 두번째 가치 전제가 있다. '나에게 너희들은 자식처럼 귀한 존재이다.' 혹은 ' 나에게 너희들은 비교할 수 없이 귀한 존재이다.' 번역하면... '"당신은 우리들을 자식처럼(비할 데 없이) 귀한 존재인 양 대접하더니 그건 다 거짓이었고 자식 아니라고 이렇게 해로운 일을 시키는 거에요?" 이 부분에서... 나는 "그러게 말입니다."라고 시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나에게 정말로 비할 데 없이 소중한 존재... 그것은 가족이 귀한 것과는 다르다. 들뢰즈에 의하면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확장해 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생식'과 '감염'이다. '생식'이란 말 그대로 '자식 낳기' 전통적인 수형도(나뭇가지 치기 모양)식의 수직적인 확장이다. '감염'이란 리좀, 덩이줄기처럼 수평적인 확장이다. 본체로부터 분리되어 나오는 순간에 하나의 독립적 개체로서 똑같은 중심이 되는 존재 확장 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면 드라큐라 백작처럼... 드라큐라 백작에게 물린 존재는 똑같은 드라큐라가 된다. 드라큐라에 매달린 열등한 존재가 아니다. 모기는 다른 동물로부터 피를 취하고 자신의 피를 남긴다. 발갛게 화농한 가려운 피부는 모기가 된 피부이다. 우리는 컴퓨터 자판에 우리 손가락을 길들여 의식하지 않아도 자판을 두드린다. 인체의 자판되기... '되기'는 바로 신체의 감염, 수직적이고 위계적이며 종속적인 확장이 아니라...수평적이고 다성적이며 다원적인 확장방식이다. 나에게 그들은 그러한 감염의 관계. 그들은 나에게 그 어떤 말로도 정의할 수 없는.... 동료이며 동지이며 가족이며 형제이며 애인이며 선후배이며 사제간이며... 동시에...그 어떤 것도 아닌 관계... 서로 감염되고 길들어 가며 나 자신으로 확장해 가는 관계, 그러나 서로 독립적이고 이름 붙이지 않는 관계, 아무 것도 아닌 관계... 고정되지 않는 관계... 흐르는 관계.... 변화하면서 함께 가는 관계.... 소중한 관계... 나는 이미 드라큐라... 나는 그들과 오늘도 함께 책을 읽는다. 나는 그들과 함께 주욱~ 책을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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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공방의 유래

시비공방이란... 본래 時飛工房 - 날아오를 때를 만드는 작업실...이란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時飛...란 전통적인 어휘로 접근하자면... 등용문을 통과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물론 등용문이란 한낱 벼슬길에 오름을 의미할 뿐이지만... 전통적인 세계에서 벼슬길에 나아간다는 것은 하나의 독립된 인간으로서 선악과 시비를 독자적으로 판단하는 성인의 의미였던 것이니... 우리 시비공방의 목표는 선악과 시비를 판단하고 실천하는 바로 그 장소의 의미였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비공방은 곧 是非攻防의 의미이기도 하다. 날아오를 때를 만들고자 한다면 옳고 그름을 따져 알 수 있어야 한다. ............. 학습의 필요에 직면해 있던 몇몇 친구들을 만난 것은 지난해였다. 이들은 이미 아주 예민하고 섬세하게 옳고 그름을 미적으로 성취한 친구들이었지만... 그것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데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말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제약이 되기도 한다. 나는 이 친구들이 그것을 넘어설 수 있기를 바랬다. 운동을 한다는 것, 혹은 운동적 관점을 유지한다는 것은 정서적 동의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기초 철학, 기초 정치경제학 등을 거쳐 맑스, 니체, 프로이트 등 근대 철학을 훑어보고 현대 철학도 함께 공부해 볼 생각이다. 나로 보면 세미나를 하며 공부해 온 지 십수년이지만... 이 친구에게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일이다.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꼬시고, 달래고 아주 약간씩은 야단도 치고... 밥도 먹이고, 술도 먹이고, 책도 사주고, 사랑도 해주고... 이것은 즐거운 놀이다. 그리고 장래가 촉망되는 투자이기도 하다. 이 친구들이 예술가로 보다 분명한 자기 세계가 생기면 아마 나에게 전시회 티켓도 보내주고 자신들이 발견한 세계도 자세히 갈켜 주겠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지만... ............... 시비공방에서는 곧 예술가가 더 기운차게 날아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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