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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5/09/04
    she

But also

but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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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

제기랄

 

잊을 수가 없다.

 

화가 치민다.

 

도데체 얼마나 시간이 더 흘러야 되는 거징

 

알수 가 없다.

 

하릴없이 아프다.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이 현실이 싫고 보고 싶고 그런 내가 싫고

 

바보 같고

 

축 늘어져

 

온몸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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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시 내 자리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거의 7개월 만이다.

 

지난 2월 이후 친구를 만나지 않았었다.

 

왜 그랬는지 왜냐하면 내 모든 시간과 관심이 한사람한테 쏠려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을 다 쏟아 붙고 싶었다.

 

가끔은 선택 할 수 없는 시간들이 전부가 되어 버렸을 때도 있었지만

 

적어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은 다 그를 위한 시간이었다.

 

아마 모를꺼다 내가 왜 친구들을 만나지 않았는지

 

나한텐 언제나 모자른 시간이었다는 것을.

 

여하튼 오랜만에 만난 10년 지기 친구다.

 

우리는 눈빛만 바도 안다.

 

여자 남자

 

이성이라는 차이를 넘어

 

서로의 아픈 시간을 위로 해 주었고 그리고 묵묵히 지켜바 주었고

 

충고와 조언 보단 그저

 

힘든 시간 얘기를 들어 주고

 

같이 한숨 숴 주고

 

그런 친구 사이다.

 

어서 나으란다 그 친구가

 

어서 툭툭 털고 다시 바람이 되란다.

 

그러며 내 어깨를 툭툭 친다.

 

사는게 다 그런 거더라 하면서.......

 

친구야 고맙다.

 

앞으로 또다시 허락 한다면 그때는 절대 연인으로 묶어 두지 않으리라

 

친구로 그렇게 자유롭게 함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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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먹거리

AM 06:00   커피 한잔

AM 09:30   커피 한잔

PM 12:00   국 5~10 숱가락, 밥 두 숱가락 ( 가끔 반찬도 먹을때 있음 )

PM 15:30   캔 녹차 ( 커피 브레이크라 머든 마셔야 한다. ㅡ. ㅡ )

PM 17:00   커피, 물

 

 

 

 

 

이런 식단이 생활이 되어서 가끔 오버해서 두유라도 마시는 날엔

속이 뒤집어 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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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mod

 

NP mode :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조용한 모드 ( 사회생활 에서 )

 

AC mode : 털털하고 개구지고 소심하고 유쾌하고 이타적인 모드 ( 식구들 친구들 그밖에 사람들과 )

abnormal mode : 제멋대로이고 우울하고 복잡하고 슬프고 아픈 모드 ( 혼자 있을때 아플때 힘들때 )

 

나의 세가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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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잘 지내고 있지

보기만해도 가슴 설례게 하는 그 미소도 그대로 겠지

 

소년같은 그 미소

 

이제는 화를 내지도 고민하지도 않고

그 미소 멋지게 지고 있지

 

보고 싶다.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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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조금 늦어도 괜찮아.
이길이 함께할 수 있는 길이 아니라도 괜찮아.

네가 무슨 생각을하든..
다른곳을 보든..

언제든, 돌아본 그자리.. 네옆에
내가 있을 테닌까

그림자 너비만큼 떨어져 우리 함께하자


그래야, 우리 둘다 햇살아래 함께 웃을 수있잖어.
그래야, 햇살아래 따뜻한 네 미소를 볼 수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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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바람이고 싶은데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고이지 않고

 

자유롭고 홀가분하고

 

그런 바람이고 싶은데

 

내 어깨에 얻혀 있는 무수한 책임들과

 

미련 집착

 

바람이었는데

 

한순간

 

달콤함으로

 

길들여져 버렸다.

 

다시 바람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훨훨..

 

홀가분하게

 

그리고 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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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찬바람이 어서 불었으면 좋겠다.

 

계절이 바뀌면

 

계절이 바뀌는 것저럼 나도 바뀌었으면 좋겠다.

 

아직은 힘이 든다.

 

아직은 창밖을 내다보면 떠오르고

 

아주 사소한 일 하나 하나에도 떠오른다.

 

 

 

 

 

뒷 유리 와이퍼

 

비가 내려서 습관처럼 뒷 유리 와이퍼를 작동 시켰는데

 

갑자기 전에 한 말이 떠오른다.

 

내용이 머 특별할 건 없는것 같은데

 

'뒷유리 와이퍼는 잘 안써 아껴 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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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아침 출근길

 

어제 오늘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 퍼 붙고 있다.

 

거짓말 좀 보태서.. 둥둥 떠서 출근 했다.

 

출근길 작은 산을 넘어 오는데

 

약간 도는 길이긴 하지만 신호도 없고 무엇보다

 

산속에 난 꼬불 꼬불하지만 싱그런 나무들이 너무나 좋은 까닭에 늘상 이용하는 출근길이다.

 

산을 거의다 내려와

 

우뚝...

 

배수가 잘 되지 않나 보다.

 

물이 고여 있다.

 

차바닥에 다을 정도로.

 

앞선 봉고차 바닥에 물이 닿는 것이 보인다.

 

잠시 망설임....

 

건너지 않으면 출근 할 수 없다.

 

핸들을 잡은 손에 힘이 가고..

 

부릉..

 

양옆으로 황톳물이 물보라를 이르킨다.

 

건넜다..

 

건너자 마자 뒤를 돌아 본다..

 

역시나 승용차 한대가.. 마음에 준비를 하는 듯하다..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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