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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

잘사냐 나쁜사람아

 

세상에서 제일 나쁜사람아

 

그래 이제 행복하냐 나쁜사람아

 

나쁜사람아 그렇게 나한테는 나쁜 사람아

 

나도 나쁜 사람이겠지만

 

나만큼 나쁜 사람아

 

상처가 하루에도 서너번씩 갈라진다.

 

나쁜 사람아

 

이쯤 되면 삶은 숙명이고 도돌임표인것을

 

나쁜 사람아 나도 나빠서

 

그렇게 나쁜 사람끼리 착하게 살아 보고 싶었는데 결국에 우리는 서로에게만 나쁜 사람인가 보다.

 

서로에게만 세상 나쁜 사람 인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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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따위

사랑 그따위에

이렇게 마음이 아프다.

사람이 사람 살자고 한것을

사랑 그따위에 이렇게 아픈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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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 김현정씨, 2007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선정돼

 

  • 유진희 명예기자
    입력 : 2007.05.16 13:33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회 각층 1,000여명의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된 ‘제1회 행복한 대한민국人 시상식’에서 김현정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 이번 심사위원단 대표인 유진희씨는
      김현정씨는 특히, 주변 사람에 대한 예의와 관심이 아주 높다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본인은 비록 완벽하고 만족할만한 상태가 아닌 조금은 부족 하고 모자라지만, 적당히 모자란 가운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또한 주변에 큰 감화를 주기도 했고요.”

      올해 처음 실시된 ‘행복한 대한민국人 시상식’은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취지로, 행복 배우기를 바라는 신청자 1,00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 그들 주변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저 내 가정에 충실하고, 주변을 이해한 것 밖에 없는데…” 올해 최고의 행복한
      사람 김현정씨에게 5월은 인생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었다.

 




 

 

정말 행복해 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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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사연

숲속의 나무가 쓰러져도 세가지 사연이 있고 세가지 이유가 있다.

어쩌면 나도 그렇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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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산의 내소사

버스에서 내려 둘러본 능가산은 구름으로 보드랍게 감싸 안겨 있었다. 앞서서 걷고 있는 사람들을 쫓아 걷다 보니 울창한 젓나무 숲사이로 길이 나 있었다. 바닦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지만 전혀 질퍽이지 않았고 촉촉히 젖은 젓나무 잎들로 만든 폭신한 길을 밟고 걸을 수 있었다. 전날 아침에 내린 비는 숲속의 나무 내음에 섞여 든것일까 촉촉한 나무 내음에 내 폐가 두개밖에 안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심호흡을 연거푸 해 본다. 스르륵 눈이 감긴다. 향그러운 젓나무 내음에 봄비내음에 취해 버릴것 같다. 젓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니 새끼로 칭칭 감아 놓은 반쯤 갈라 진 나무가 눈에 들어 온다. 번개를 맞은 탓이라고 한다. 10분여 젓나무숲을 걷다 보니 어느새 젓나무 숲길은 연두색 고운 잎사귀로 풍성한 단풍나무길로 이어졌다. 젓나무랑 단풍나무는 각기 다른 바람이 불고 있었고 곧이어 내소사가 보인다. 내소사 앞마당으로 들어 서자 마주하게 된 커다란 나무에 깜짝 놀랬다. 사찰에 나무가 있는게 아니고 나무들 속에 사찰이 있는 듯 하다.  고즈넉하게 살책을 하고 시픈 바램이었으나 주말이고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대웅전을 지나 그윽한 향내음이 퍼지기 시작했다. 오후를 훌쩍 지났지만 시간을 가늠하기 힘든 분위기인 지라 능가산 속의 내소사는 시간이 멈춘다고 해도 못 믿을 이유가 없으리라.

 

아무리 기분이 나락이라고 해도 세상이 아무리 우울해도 아직은 멋진건 멋지다고 볼수 있는 눈은 흐려 지지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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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불국사 ( 수학여행으로 )

통도사 ( 수학여행으로 우리나라 제일 오래된 사찰)

전등사 (강화도)

내소사 (전라도)

청계사 ( 우리 동네)

해인사 (수학여행으로)

낙산사 (동해를 바라 보며)

수리사 (우리동네에 )

구룡사 ( 치악산 초입)

신흥사 (설악산 초입)

부석사 (충북)

회룡사 (북한산 자락)

 

열한군데 밖에  못가 봤구나 지금 까지 간 곳중 또 가보고 싶은 곳 "통도사"

 

용인 와우정사, 월정사, 황엄사, 갑사,  봉은사,  보문사, 선운사 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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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내 마음이

내 마음을

내 마음데로

못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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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

다른것에 의지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

 

예전에 시험을 치를 때였다.시험 직전까지 확인을 하지 않고 방치해 둔게 갑자기 너무 너무 나올것만 같아 불안했다. 조그만 쪽지에 몇줄 적어 놓곤 시험지를 받아 덥어 가리고 시험을 시작했다. 물론 컨닝페이퍼에 적은 문제가  있었고 그때 부터 난 컨닝페이퍼를 봐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다른 아는 문제들 마져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시험을 망쳐 버렸던 적이 있다. 그날 이후 나는 컨닝을 시도한 적이 없다. 그 첫 이유는 컨닝을 능숙하게 할 실력이 안되고 그럴 담력도 안되고 무엇 보다 종이 쪽지 하나에 의지한 나머지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놓쳐버리게 된다는 것을 사실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지금의 내 생활이 그 때의 기억을 완전히 잊어 버리고 사는 듯 싶다.

부족한 마음을 채우려고 무언가에 기대는 순간 나는 다른 더 중요한 것을 다 놓치고 있지는 않았던가 싶다.   다른 사람에 기대서 정작 나를 잊어 가고 있었다.

 

내 생각과 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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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상처가 아물고 나면 흉터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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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고

헨델 / 오라트리오 솔로몬 중 시바여왕의 도착 

[ 몇 개월전 골라 놓은 곡이다. 이제 쓸일이 없게 되었다. ]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제 16장 단조 D.845 

[ 한번도 사귀어 보지 않은  ]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니 단조 제 2번 사라반드 

[ 가슴에 마른 바람이 불어 온다. 시리게 ]

 

홀스트 / 행성 중 목성

[ 나는 세상의 티끌일 뿐이다. ]

 

Julie London / Cry me a river  

[ 내 눈물 ]

 

Mario winans / I don't wanna know  

[ 나는 알고 싶지 않다. 아무것도 기쁨도 슬픔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

 

윤건 / 사랑으로 빚진 날들

[ 그저그런 신기루 ]

 

윤건 / 불과 며칠전

[ 찰나를 살아 가고 있는 나는 모든게 불과 며칠전 ]

 

윤건 / 설마

[ 설마가 사실이 되고 설마가 고통이 되고 ]

 

Bob dylon / Blowing in the wind

[ 그냥 우울 ]

 

Stratovarius / Forever

[ 영원은 영원히 반복 될 때만 가능한 듯 ]

 

Josh Groban / You raise me up

[ 나에게도 응원이 되어 주길 ]

 

Every little thing / 五月雨

[ 그래 5월 장마는 시작되었지 ]

 

김윤아 / 봄날은 간다.

[ 그걸 늘 잊고 산다. 바보 같이 ]

 

 

 

하루 종일 돌고 도는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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