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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파 이론에 따르면 일견 무규칙해보이는 파동은 사실 파동 묶음이다. 즉 푸리에 변환으로 분해하면 많은 정규 사인파로 나누어지고, 이 정규파들은 물질을 이루고 있는 각각의 원소들에 대응한다.
그렇다면 경기 곡선을 분해하면 어떠한 곡선들이 나올까? 슘페터가 종합했던 순환 묶음이 나올까?
자본주의 경제가 몇 개의 정규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옳은 가정일까?
뒤메닐 식으로 이야기하면 1890년대와 1980년대를 터닝 포인트로 하는 기술 변화 곡선이 있을 테고... 10-20년 짜리 주글라 곡선이 있고...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 곡선이 있을까... 이 종합이 자본생산성 변화 곡선이 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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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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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야기하자면 푸리에 변환을 위한 계산을 위해서는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무한대의 경우를 합해야 하는 경우이니....이론상은 만들어 진다 하더라도 무척이나 어렵겠죠?
자연과학에서의 경우보다 경제학의 경우를 들라치면 정확한 대입이 더 어렵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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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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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 생산성 곡선 혹은 국민총생산 곡선을 적당히 추세화하고2. 이를 푸리에 변환하면 , 파고가 가장 큰 몇 개의 Hz가 나올테니, 나머지는 주변 요인으로 무시해버리고
3. 그 파동 곡선을 가지고 해석을 해보면.. 예를 들면 90년 주기의 곡선이 하나 나왔다. 음 이건 기술 혁신에 따른 생산성 곡선이로군, 10-20년 짜리 곡선이 나왔다면 , 음 이건 단순 경기 순환 곡선이로군 등등으로..
^^;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즘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도 뒤메닐, 브레너 식으로 역사적인 수치 분석을 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두 저자 모두 순환 혹은 구조적 위기에 대한 원인으로 나아갈 때는 약간은 근본주의적이거나 혹은 현상적 원인을 드는 것 같아서 통계로부터 연역적으로 원인을 구성해 볼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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