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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그림마당>
엄밀히 얘기해 저는 이런 싸이버 공간에 익숙한 세대는 아닙니다. 삐삐 세대라고 할까요?
책좀 볼려고 지원입대한 행정병 군시절에는 하나 프로그램이란 걸로 문서를 작성하곤 했으니까요. 제대할때쯤 아래한글이란 붓글씨가 써지는 칼라 모니터를 구경할 수 있었슴다.
찌~~하며 접속되던 에듀넷이라는 PC통신 세대라는게 가까운듯도 합니다. 젊은 나이를 맨날 잔디받에서 문어발에 25도 소주, 막걸리 먹다가 군대를 갔다오니.. PC방이란게 생겨났슴다. 얼근해지면 당연히 잔디밭엘 갔었는데.. 얼근해지면 PC방을 가자하고 노래방이란것도 마구 생겨났슴다. 1995년 군엘 갔다오니 풍물패는 거의 없어져버렸고.. 영어회화 동아리나 컴퓨터니 뭐 어쩌고 공부하는 거 밖엔 남지 않았고.. 잔디밭 가자는 놈들도 없어져 버렸죠.
1998년즈음엔 에듀넷이나 하이텔 등 PC통신을 접속해 /to 아뒤 ..... 쪽지를 보내던 PC통신이란게 활성화되었슴다. 그러다 인터넷이나오고... 지금 같이 소송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버렸슴다.
저는 굳이 따지자면.. 옛날 세대와 지금의 PC로 소통하는 세대의 중간즈음.. 세대가 맞는데요. 그래서 누구보다 이놈의 공간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트위터라는 놈도 나오고.. 비싼돈을 주고 사야하지만.. 핸드폰으로 뭘 어떻게 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한때는 이런 공간은 얘들 장난이나 하거나 오락이나 하고 지 멋대로 하는 곳이라 걍.. 무시해도 되는 그렇고 그런 곳이란 생각도 있었고요. 뭔가를 배워야하는 피곤한 공간이기도 했었죠. 옷깃만 스쳐도 전생에 수천번을 만났던 인연이라는데.. 싸이버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만남.. 즉 인연이 이루어지는 것을 요즘엔 어떻게 이해하실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남은 그 또한 인연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공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이놈의 컴 화면을 디다보고 있는 것은 인간들이란 사실입니다. 공간이 어쩌구 저쩌구하는건 별 의미가 없지만.. 이런 곳을 디다보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이런 곳을 디다보다가.. 또 다르게 살아간다면 그제서야 이 공간은 그 사람들 때문에 의미를 갖게 되는거죠.
패권이 결정되는 역사의 공간은 토지서.. 공장으로.. 그리고는 바로 이 공간이 될거란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미 포털이 신문의 영향력을 뛰어넘는? 곳이 되어버리기도 한거 같고요. 공중파도 넘어버릴거 같슴다. 5~6년전엔 F5에 이쑤시게 꽂아놓는 F5 투쟁을 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그리고는 블로그 투쟁도 한때 했었는데요. 요즘엔 그러면 포털서 걍.. 스팸처리하고.. 묻어버리거나 메인에서 왕따시키죠. 그러니까 이 공간을 통한 여론전은 실패할 수 밖에 없어요. 왜냐면 칼자루는 이미 공룡 포털들, 높으신 나으리님들이 얼마든지 영향을 끼치니까요. (잠깐 술도 깰겸 한라산을 한대 빨고 오겠슴다)
이 공간에 먼가 기대를 걸고 계신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여기도 이미 큰돈과 권력에 먹혀버렸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슴다. 그럼 어떡하냐고요? 문제가 있는 한 해결책은 있게 마련이죠. 말씀드렸듯이.. 큰돈에 휘둘리며 삐질삐질 내는 목소리들이나마.. 결국 이 공간이 중요한게 아니고... 이 곳을 디다보고 있는 사람들이 희망이라는 거예요. 아무리 돈으로 권력으로 찍어눌르고 조작을 해내도 그런 일그러진 모습들을 짧게라도 계속해서 디다보고 있는 컴 앞에 있는 사람들이 결국 희망이라는 얘기예요.
여기저기 안타까운 소식들이 넘쳐납니다. 이 곳 진보블로그는 해보진 않았지만.. 트위터라는게 있어 뭔일이 있으믄.. 순식간에 소식들이 날아다닙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술먹고 끼적끼적 적는 글들도 있고.. 창피하지만 남은 김치랑 밥좀 달라는 예술가의 유서부터 온 갖 글도 넘쳐납니다. 굉장히 감각적이고 즉흥적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러한 글들에 영향을 받고 맘끓이며 여기를 디다보고 있는 그. 사람들 때문에 여기가 중요하다는 거예요.
술먹고 했던얘기 계속하는거 같아 죄송함다. 며칠 컴이 고장나서 이곳에 들어 올 수 없었는데요.. 몹시 궁금한거예요. 뭔일이 일어나고 있진 않은지... 중독임다. 결국 누굴 만나고 싶다는 맘이였겠죠.
그럼 어쩌자는거냐.. 이 공간은 디다보고 있는 사람들의 행동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곳이라는거예요. 그래서 블로그 투쟁은 비록 여론엔 영향을 쬐금밖에 끼치진 못하더래도.. 디다보고 단지 블로그란 그런 소극적인? 투쟁을 하는 이들의 마음과 관심이 이런 공간의 실천을 통해 적극적인 행동으로 변하게 하는 마술 같은 공간이라 겁니다.
동물원서 젤루 인기 많은 동물중 하나는 원숭이고요.. 젤루 와닿는 문향은 인간무늬라 생각함다. 인간이란 존재는 매우 불합리하며 감성적이며 즉흥적이며 단순하고.. 계속해서 자기와 닮은 존재들을 찾아헤멥니다. 결국 신이란 존재도 자기들 닮은 존재로 맨들기도 하고요.
우리들은 시.공간을 초월해 생각이란 에너지로 하나 로 묶일 수 있기 때문에 이 공간은 생명력을 갖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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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렇군요.몰랏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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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꽤볼많하군요.제가찾는거와많이비슷하네요.^^꽤도움이되엇어요.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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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에서 이런거찾앗는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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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도움이되셧다니.다행입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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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행이예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