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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2 - 09 비나리 후렴.mp3 (8.16 MB) 다운받기]
야간에 사람이 싹 빠져나간 어두컴컴한 매장을 지나가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매대의 물건들 모두 쉬고 있는것만 같고 야간조 청소아주머니들을 뵈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것만 같습니다. 이튿날 눈이 따꼼거리고.. 몸이 마구 쑤셔오기 시작하는데.. 전엔 3교대 야간을 어떻게 했는지 아뜩해졌슴다.
오전 취침후 쉬는 담날 습관처럼 근처 야산엘 대녀왔슴다. 뭐 어디라 정하진 않았지만.. 걍 전에 도보여행 했던 길옆 야산으로 향했슴다. 이번엔 17번국도 반대편 야산엘 올랐슴다.


이번에 인터넷으로 찾아본 약초는 적하수오라는 위의 약초 뿌리인데요. 아마 맞을 것 같지만.. ㅠㅠ 산을 오르는 중에 의외로 많이 보였슴다. 내려오다 밭둑길서도 봤고요. 전에 더덕줄기인줄 알고 살살 캐보았던게 뿌리가 꼭 도깨비방망이 같이 생긴 그놈이 바로 적하수오였었슴다. 칫솔로 흙을 살살 닦아주었고.. 잎새귀는 버렸지만 인터넷으로 보던 덩쿨 잎새귀 사진이 비슷하게 맞는거 같고.. 잎새귀에 벌레먹은 자국이 있고 하니 먹어도 될 것만 같았슴다. 원래는 봄가을에 캐야한다는데.. 걍 캤슴다. 나뭇가지로 뿌리를 캐다 잘린게 있었는데.. 담엔 뿌리캐는 도구를 맨들어 가져갈 생각임다. (생김은 ㅓ 도구)
찾아 보니 고구마같이 쪄먹으라고도 나오고.. 한약재로는 독해서 안쓴다고도 나옴다. 독이 좀 있는 것 같으니 대추를 한줌 넣고 끓인후 먹어볼 예정임다. 약효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만약.. 앞으로 산삼교실 글이 안올라오면.. 흑.

둥굴레라는 것도 2뿌리 캐왔슴다. 산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건데.. 통채로 끓여서 차로 마셔보려고요. 'ㅅ'

그리고.. 전에 많이 캐왔던 버디나물, 굵은 연삼 뿌리도 하나. 적하수오란 놈과 같이 쌂아 먹어볼까를 고민중임다. 이번에도 잘못해서 산을 꼴딱 넘는 바람에.. 산자락을 헤메다 조그만 마을로 내려와 읍내까지 죽어라고 걸어나왔슴다. 산을 넘어 나온 마을 회관 옆엔 "금연 마을" 이란 명판이 붙어있었슴다. 담배를 증말루 끊어야겠슴다.
원래 모든 일엔 약간의 긴장과 위험이 따르는 거지만.. 먹고나서 별탈이 없기를 바랍니다. 크르~~~릉.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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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수오...혹시 머리 검어지는 데에 좋다는 식물 아닌가요?그걸 삶은 물에 머리를 감는다던가 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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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80대 노인이 다려먹고 흰머리는 검게되고.. 자식을 갖게되었다는 전설의 약초꾼 이름을 딴 하수오.. 라고 어디선가 본거 같슴다.대추 한줌 넣고 냄비에 1시간 끓여 몇대접 먹었는데.. 잘 살아있슴다. 지난번 연삼처럼 몽롱한건 없고요.. 제가 인삼이 잘 안받는 ㅇ체질인데.. 하수오는 그런 사람한테 좋다는ㄷ것 같은데.. 잘 모르겠슴다.
익은 하수오를 씹으니 화한게.. 고구마 맛도 나는거 같고.. 음. 아직 별다른 이상은 없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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