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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사랑을 온몸으로 노래하라 CD2 발자취 』 김성만
김해자 글, 김성만 곡, 이연주 노래
무화과
누군가 돌아오지 않고 피어나지 못한채
시들어가는 부용산 노래같은 떨거지끼리
어릴적 마당가 돌담 단단히 서있었지
잎을 따면 하얀방울 어두운 그늘 깊어
벌 나비 찾지 않아 외로워하던
조금 늦게 피는지몰라 기다려야 하는지 몰라
몰라 살이 터지게 꽃잎 터트릴때까지
열린 꽃사이 무화과의 속살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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