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마디 관절염

손가락이 앞아서 병원엘 갔다.

오래간만에 동네 신경외과 신세를 졌다.

 

어제는 손가락 마디마디에 주사를 맞은데 이어

오늘은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왔다. 

처음으로 파라핀 치료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주로 치료를 받은 곳은 정확히 왼손가락 마디가 아파서다.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다섯개가 굳어 있어 펴지지 않았고

앞뒤로 움직여서 부드럽게 할라치면 쑤시고 아팠다.

 

오른 속이라고 해서 안 아픈 건 아니지만

근래에 부쩍 아픈 것은 왼손마디에 팔목을 땅에 짚노라면

오른 팔목은 아프지 않고 잘 움직여진지는데 왼팔은 그렇지지 못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간이란, 아니 바로 나의 사고방식?

왜 내가 아픈 거야! 하는 심리가 다분해서

스스로 찌저있는 상황인 거다. 나에게 내가 삐지고

아픈 상태를 용납하고 싶지 않은 거다.

병원 늦게 가는 가장 큰 이유다.

병원 늦게 가면 나만 손해인데도 말이다.

아~ 늦게 가지 말고 지체하지 말고 가서 제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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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16:51 2024/10/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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