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제10기 ‘우리말·우리글의 힘’ 시민강좌

-우리 말·글·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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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글학회 창립 116돌이다. 이를 기념하여 한글학회에서는 제10기 “우리말. 우리글의 힘‘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연다. 이번 시민강좌는 재일 한국어 교육자인 김예곤 선생님의 특별 지원으로 열리게 된다.

본 한말·글 시민강좌는 우리 말·글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 문화 예술 창달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재는 한글학회에서 제작한 자료집이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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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글 말글살이는 세련되고도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 영감의 원천이 된다. 이어 창발 적이고도 강력한 한류문화를 발아시킬 강력한 힘으로 작용한다. 또한 강한 국력의 대한민국이 존립하는 근거를 제공한다. 한글학회 제10기 강좌는 총 6회로 구성됐으며 매주 목요일 3시~ 4시 30분에 열린다. 아래는 강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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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10월 17일): ‘한극학회와 말글운동

○강사: 이대로 (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제목: 주시경 스승과 제자들의 한글 사랑

제2강(10월 24일): 바른 말글살이

○강사: 김형배(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제목: 생활 곳 잘못 쓰기 쉬운 말들

제3강(10월 31일): 방언의 한글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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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고동호(한글학회 이사, 전북대 교수)

-한글 표기의 확대—제주 방언의 표기

제4강(11월 7일): 방송말 톺아보기

○강사: 강재형(주)MBC플레비 대표이사, 전)문화방송 아나운서국장

-제목; 방송에서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 톺아보기

제5강(11월 14일): 신문기사 톺아보기

○강사: 이 경우(서울신문 전문기자)

-제목: 쉬운 신문기사 살펴보기

제6강(11월 21일):특강과 수료식

○특강: 훈민정음 이야기(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수료식(오후 4시 30분)

 

*수강 대상자는 우리 말글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수강료는 전액 무료, 강의 자료집 무료로 제공, 신청전화/02-738-2238 이메일 webmaster@hangeul.or.kr

 

글쓴이/박정례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르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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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21:58 2024/10/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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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상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유능한 사람이 교육감 돼서 “정상교육 상식의 교육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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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상 서울시교육감 재보선 출마자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토) 오전 서울시 교육청 앞에 모인 전직 중등교장으로 구성된 서울 중등교장교육발전연구회(이하 교육발전연구회)가 서울시 교육감으로 윤호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보수로 알려진 윤호상 후보는 출마 직전까지 서울 미고(美高)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교장단을 대표해서 지지성명을 발표한 전)전국교장회장 박종우 선생님은 “이번에야말로 현장 교육에 정통하고 행정업무까지 두루 섭렵한 교육전문가를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금의 현상은 예비후보로 등록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단일화 모양새를 갖추기 위해 갑자기 나타나 단일화 기획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교육조차도 정치공학으로 접근하여 진보 보수로 편 갈라 싸운다면 도대체 대한민국 교육에 미래가 있겠느냐?”며 일갈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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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서울교육은 그동안 극단적 이념과 정치 편향적인 비교육자들의 설익은 정책 실험에 의해 퇴행을 거듭해 왔다고 지적하고 그로 인해 교권의 붕괴와 학교폭력은 날로 증가하고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떠나 목숨을 버리는 악순환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평교사와 교감을 거쳐 서울 강남중·신도림고·도선고 등 4개 학교 교장을 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장학사와 장학관에 서울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윤호상 후보의 이력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지금은 ‘현장 교육전문가가 필요한 시대’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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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전국교장회의회장의 대표지지 성명 발표에 이어 회원들의 윤호상 후보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 먼저 명일중학교를 끝으로 40년 교직생활을 마친 김명숙 전 교장선생은 “우리 아이들의 장래와 우리나라의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젊음과 진정성과 실력을 갖춘 윤호상 후보가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지지 발언을 해줬다.

이어 “윤호상 후보의 비전을 보며 지지하게 됐다.”는 20여 년 경력의 김혜옥 선생의 발언에 이어 임종근 전 성동교육장의 “포퓰리즘 선거가 교육계를 좌지우지해선 희망이 없다, 능력 있는 학교장 출신이 학교를 정상 교육, 상식의 교육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글쓴이/박정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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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17:40 2024/09/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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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상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출마자

-포용 조화 공존 통해 학교를 행복한 배움터로 만들 터

 

하루 평균 145명 학교 떠나

연 평균 전국으로는 500여 명

혼이 깃든 교육으로 치유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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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호상 후보는 오늘(2024. 9월 11일) 서대문 서울교육청 정문 앞에서 수많은 지지자들의 후원 속에서 출마 선언식을 가졌다.

36년의 교육경력을 가진 윤호상 교육감 후보는 그동안 평교사와 교감을 거쳐 서울 강남중·신도림고·도선고 등 4개 학교 교장을 지낸데 이어 서울시 장학사 장학관과 서울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출마 직전까지 서울미술고 교장으로 재직하던 중 이번에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일선 학교에서 직접 교육과 교육 지원청에서 교육행정을 두루 경험한 윤호상 후보는 “학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잘 안다.”면서 "우리 교육의 현실은 아이들의 삶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현장과 행정을 두루 잘 아는 후보를 필요로 한다.“면서 미래의 삶을 만들어가도록 혼을 바치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핵심가치를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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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상 후보는 ‘혼이 깃든 서울교육’으로 포용과 조화와 공존을 통해 서울을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공부하는 학교>로 만들어 서울교육청을 미래의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최고의 교육청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왜 지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하게 됐는지 돌아봐야 한다.”면서 아이들을 생각하고 교사를 생각하고 학부모를 도와주겠다는 공약은 간 데 없이 엉뚱한 일에 연루됐기 때문이고 “유초등부와 중고등부 교육 경험이 없는 교수 출신들이 교육청을 꿰차고 뜬구름 잡는 식의 교육을 한 것이 문제고 교육계를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 정당정치처럼 만들어 학교교육을 갈라치기 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21세기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다.”이기에 서울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예비후보자 전원은 대화의 문을 활짝 열고 열띤 토론을 통하여 허심탄회하게 공통분모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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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호상 후보는 교육감이 되어 실천하고 싶은 ▲교육청 개혁 ▲학력신장과 인성강화 ▲사건사고 없는 학교 ▲촘촘한 소수약자 지원 ▲학부모부담 줄이기 ▲교사.교원 역량강화와 사기 진작 ▲글로벌한 미래교육의 가치 구현 등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예컨대 윤호상 교육감 후보가 내세운 첫 번 째 실천 공약은 ‘교육청 개혁’인데 윤 후보는 개혁의 첫째 대상은 학교가 아니라 바로 교육청이라고 지적하면서 인사혁신과 조직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는 모습이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에는 11개의 교육지원청이 있는데 이를 절반으로 줄여 각 지원청 인원들을 일선 학교로 돌려보내면 연간 1천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예산은 저녁에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저녁밥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이고, 서울시 전 학교에 잔디운동장을 만들 수 있는 돈이라는 점이다.

이어 학력신장과 인성강화, 사건사고 없는 학교, 촘촘한 소수 약자 지원, 학부모 부담 줄이기, 교사. 교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 글로벌한 미래교육의 가치 구현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4번째 공약인 ‘소수 약자를 촘촘하게 지원한다.’는 공약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의 장애인, 다문화, 탈북자, 복지 지원 대상자들에 더해 *운동부 학생들을 위한 교육청 훈련비 지원이다. 이 밖에도 5번째 공약인 학부모 부담 줄이기의 일환으로 *‘공립형 방과 후 학생센터’ 설립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교육은 대한민국호의 미래요 생존전략 그 자체다. 글로벌한 미래비전을 장착하고 있는 실력 있는 교육감 탄생을, 개혁과 실천을 이끌며 자신의 명운을 걸고 서울시 교육을 선도하는 새시대에 걸맞는 새 교육감을 기대해본다.

 

*글쓴이/박정례 피플투데이 편집국장. 칼럼니스트. 르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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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13:33 2024/09/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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