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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언제 병날지 모른다. 그러니 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 일주일 마음 고생을 좀 했다.

어딜 갈까? 내 병명은 뭐지? 혹시 (소바닥 겉피 속에 난) 콩알만한 종기 같은 이게 한 3일 지나니 옆에 또 하나 돋아 있었다.

 

이게 뭐란 말인가 도대체, 혹시 안에서 악성종양이라서 지들끼리 증식을 하여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성, 또 악성으로 새끼를 치는 그런 거라면 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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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딸내미 귀에 번지는 뭐라더라 그거 수술한데 어디냐고 압구정 정형외과인지 성형외과인지에 가서 수술 잘 하고 지금은 회복해서 잘 지내고 있는 딸내메 간 병원 거기 좀 말해달랠까

 

내 성격엔 대학병원 같은 곳엔 절대 못간다. 기다리지도 못하니까. 아니 그런데 갈 병이 아니었으면 해 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후 4시40분경에 동네 신경외과로 마음 정했다.

 

가보니 어느 정도 문제는 해결된 것 같다. '방아쇠수지'라는 거란다. 금방 낫지는 않고 애를 먹이는 것의 일종이라 했다.

콩알만한 종기에 직접 주사를 찌르고 꾸준히 치료받받으라 했다. 나는 모르는 거 우리는 모르는 거 의사는 안다.오랫 동안 엄청나게 공부해서 의사 된 분들,,우리는 이분들 덕 보는 인간일세

 

주사 두방 찌르고 물리치료 받고서 왔다. 주는 약 잘 먹고 치료 잘 받아야겠다.

아무튼 고마워요.

탱규 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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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9:36 2024/11/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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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100인의 ‘동지’ 출판기념회

-김대중의 민주, 평화, 인권의 여정 함께한 ‘길 위에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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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평화, 인권을 위한 여정에 함께한 <길 위에 100인의 ‘동지’> 출판기념회가 오늘(2024년, 11월 11일 월)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체험관에서 열렸다.

이날 100인의 ‘동지’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희상 김대중 탄생 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장과 김대중 평전을 집필한 김택근 작가를 비롯하여 이번에 출간된 ‘김대중과 함께한 길 위에 100인의 ‘동지’ 필진으로 참가한 100인의 옛 동지들과 그 밖의 많은 축하객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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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민주화 투쟁과 김대중 정권 탄생을 위해 그와 가까이서 동고동락했던 100인의 사연과 추억을 엮어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집필자 100인을 선정하여 책을 출간했다.

권노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하늘에 계시는 김대중 선생께서도 기뻐할 것이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나는 여러분의 영원한 동지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같이 할 것이다.’라고 했고, 이어 문희상 준비위원장은 ‘식구란 같이 밥을 먹는 사이다. 우리는 젊은 날 눈물로 거리를 누비며 눈물의 밥을 함께 먹던 사이’라면서 ‘민초들과 함께 사신 김대중 선생과 함께 했기에 길 위에 동지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택근 작가는 ‘동지들의 헌신은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는 서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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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책 ‘동지’를 기획하게 된 동기는 연초 김대중 재단 지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배기선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필자 선정 기준은 김대중 대통령이 1963년 강원도 인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때부터 1997년 대통령선거를 치르기까지의 인물 중에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선정 위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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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위원장(평민당과에서 97년 민주당)에 ▲중앙당 국장단)71년 대선에서 97년 대선에 이르기까지 선대위 당직자를 역임한 사람 ▲민추협과 비서실 출신 ▲공기업 임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과 의회의장, ▲유공재외동포 ▲고인이 된 인물 중 기록으로 공유할 사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박장훈 고수의 장단에 맞춰 김영춘 ‘동지’ 편집위원장의 김대중 옥중 단가(판소리)가 열창이 있은 후 김병호, 이윤자, 김갑주 필진 세 사람의 소회 발표에 이어 권노갑 이사장이 김기영 박대영 이용주 씨에게 감사패 증정과 김영춘, 박우섭, 정형만, 조치영, 주태문 씨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것으로 기념회를 마쳤다.

 

글쓴이/박정례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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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1:29 2024/11/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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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전 아스라한 기억 한번이 있지만

파라핀 치료라는 것을 오랫만에 받았다.

1~2초 동안 담갔다가 빼기를 다섯번 반복하라고 돼 있다.

그런 후 한참 있다보면 초가 굳고 이어 초를 벗겨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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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 생각보다 잘 벗겨졌다.

본 치료는 주사치료이고 이건 물리치료의 일종이다.

따끔할 정도의 촛농 속에 손이 들어가면 초가 입혀지고

손을 빼면 금새 구굳어져 신경을 자각하는 원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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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농을 통속에 잘 넣고 뚜껑을 덮고 일어서야 한다.

지시사항에 충실히 따라 잘 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병원수고를 덜어주는 일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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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찜질치료와 물침대 위에 누워 맛사지를 받는 순서다.

여기 먹골바른신경외과에 간만에 와보니

다리마사지 기능을 해주는 장화마사지 치료가 하나 더 늘었다.

의료서비스를 받는 사람 측에선 나쁠리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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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잘 받았다.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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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17:05 2024/10/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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