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마디 관절염

손가락이 앞아서 병원엘 갔다.

오래간만에 동네 신경외과 신세를 졌다.

 

어제는 손가락 마디마디에 주사를 맞은데 이어

오늘은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왔다. 

처음으로 파라핀 치료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주로 치료를 받은 곳은 정확히 왼손가락 마디가 아파서다.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다섯개가 굳어 있어 펴지지 않았고

앞뒤로 움직여서 부드럽게 할라치면 쑤시고 아팠다.

 

오른 속이라고 해서 안 아픈 건 아니지만

근래에 부쩍 아픈 것은 왼손마디에 팔목을 땅에 짚노라면

오른 팔목은 아프지 않고 잘 움직여진지는데 왼팔은 그렇지지 못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간이란, 아니 바로 나의 사고방식?

왜 내가 아픈 거야! 하는 심리가 다분해서

스스로 찌저있는 상황인 거다. 나에게 내가 삐지고

아픈 상태를 용납하고 싶지 않은 거다.

병원 늦게 가는 가장 큰 이유다.

병원 늦게 가면 나만 손해인데도 말이다.

아~ 늦게 가지 말고 지체하지 말고 가서 제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24/10/22 16:51 2024/10/22 16:51
트랙백 주소 : https://blog.jinbo.net/8434pjr/trackback/621

한글학회 제10기 ‘우리말·우리글의 힘’ 시민강좌

-우리 말·글·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6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는 한글학회 창립 116돌이다. 이를 기념하여 한글학회에서는 제10기 “우리말. 우리글의 힘‘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연다. 이번 시민강좌는 재일 한국어 교육자인 김예곤 선생님의 특별 지원으로 열리게 된다.

본 한말·글 시민강좌는 우리 말·글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 문화 예술 창달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재는 한글학회에서 제작한 자료집이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른 한글 말글살이는 세련되고도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 영감의 원천이 된다. 이어 창발 적이고도 강력한 한류문화를 발아시킬 강력한 힘으로 작용한다. 또한 강한 국력의 대한민국이 존립하는 근거를 제공한다. 한글학회 제10기 강좌는 총 6회로 구성됐으며 매주 목요일 3시~ 4시 30분에 열린다. 아래는 강의 내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1강(10월 17일): ‘한극학회와 말글운동

○강사: 이대로 (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제목: 주시경 스승과 제자들의 한글 사랑

제2강(10월 24일): 바른 말글살이

○강사: 김형배(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제목: 생활 곳 잘못 쓰기 쉬운 말들

제3강(10월 31일): 방언의 한글 표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사: 고동호(한글학회 이사, 전북대 교수)

-한글 표기의 확대—제주 방언의 표기

제4강(11월 7일): 방송말 톺아보기

○강사: 강재형(주)MBC플레비 대표이사, 전)문화방송 아나운서국장

-제목; 방송에서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 톺아보기

제5강(11월 14일): 신문기사 톺아보기

○강사: 이 경우(서울신문 전문기자)

-제목: 쉬운 신문기사 살펴보기

제6강(11월 21일):특강과 수료식

○특강: 훈민정음 이야기(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수료식(오후 4시 30분)

 

*수강 대상자는 우리 말글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수강료는 전액 무료, 강의 자료집 무료로 제공, 신청전화/02-738-2238 이메일 webmaster@hangeul.or.kr

 

글쓴이/박정례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르포작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24/10/17 21:58 2024/10/17 21:58
트랙백 주소 : https://blog.jinbo.net/8434pjr/trackback/620

윤호상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유능한 사람이 교육감 돼서 “정상교육 상식의 교육해 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윤호상 서울시교육감 재보선 출마자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토) 오전 서울시 교육청 앞에 모인 전직 중등교장으로 구성된 서울 중등교장교육발전연구회(이하 교육발전연구회)가 서울시 교육감으로 윤호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보수로 알려진 윤호상 후보는 출마 직전까지 서울 미고(美高)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교장단을 대표해서 지지성명을 발표한 전)전국교장회장 박종우 선생님은 “이번에야말로 현장 교육에 정통하고 행정업무까지 두루 섭렵한 교육전문가를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금의 현상은 예비후보로 등록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단일화 모양새를 갖추기 위해 갑자기 나타나 단일화 기획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교육조차도 정치공학으로 접근하여 진보 보수로 편 갈라 싸운다면 도대체 대한민국 교육에 미래가 있겠느냐?”며 일갈하는 모습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에 더해 서울교육은 그동안 극단적 이념과 정치 편향적인 비교육자들의 설익은 정책 실험에 의해 퇴행을 거듭해 왔다고 지적하고 그로 인해 교권의 붕괴와 학교폭력은 날로 증가하고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떠나 목숨을 버리는 악순환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평교사와 교감을 거쳐 서울 강남중·신도림고·도선고 등 4개 학교 교장을 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장학사와 장학관에 서울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윤호상 후보의 이력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지금은 ‘현장 교육전문가가 필요한 시대’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종우 전국교장회의회장의 대표지지 성명 발표에 이어 회원들의 윤호상 후보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 먼저 명일중학교를 끝으로 40년 교직생활을 마친 김명숙 전 교장선생은 “우리 아이들의 장래와 우리나라의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젊음과 진정성과 실력을 갖춘 윤호상 후보가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지지 발언을 해줬다.

이어 “윤호상 후보의 비전을 보며 지지하게 됐다.”는 20여 년 경력의 김혜옥 선생의 발언에 이어 임종근 전 성동교육장의 “포퓰리즘 선거가 교육계를 좌지우지해선 희망이 없다, 능력 있는 학교장 출신이 학교를 정상 교육, 상식의 교육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글쓴이/박정례 선임기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24/09/29 17:40 2024/09/29 17:40
트랙백 주소 : https://blog.jinbo.net/8434pjr/trackback/619
◀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99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