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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12/21
    George Santayana
    Recycled Stardust
  2. 2004/12/18
    가면을 벗겨라 협찬작 해외편, 빅맥의 공격
    Recycled Stardust
  3. 2004/12/18
    가면을 벗겨라 협찬작 해외편, 담배먹고 죽은
    Recycled Stardust
  4. 2004/12/18
    가면을 벗겨라 협찬작 해외편, 말보르 세상
    Recycled Stardust
  5. 2004/12/18
    가면을 벗겨라 협찬작 해외편, 자동차
    Recycled Stardust
  6. 2004/12/18
    당신은 어느 쪽이십니까?
    Recycled Stardust
  7. 2004/12/17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루돌프 슈타이너
    Recycled Stardust
  8. 2004/12/15
    무엇이 보입니까(1)
    Recycled Stardust
  9. 2004/12/12
    지금부터 20년 뒤
    Recycled Stardust
  10. 2004/12/12
    내가 정말 알고 싶은 것, 어느 인디언
    Recycled Stardust

George Santayana


It is a great advantage for a system of philosophy to be substantially true.


The Unknow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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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겨라 협찬작 해외편, 빅맥의 공격


 

BIG MAC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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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겨라 협찬작 해외편, 담배먹고 죽은


 

금연운동가들이 아동들에게 담배를 팔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 ‘Joe Camel' 담배를 풍자한 연작 패러디중 하나.


’Joe Camel‘은 ’Joe Chemo'(Chemo는 화학제품Chemicals를 가리키는 조어)로 바꿔 흡연으로 인해 병들어 죽어가는 낙타의 모습과 이미 죽어 관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여주며 ‘Joe Camel' 담배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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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겨라 협찬작 해외편, 말보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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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겨라 협찬작 해외편, 자동차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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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느 쪽이십니까?

엘러 휠러 윌콕스 (1850-1919)

 

 

오늘날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지요. 단지 두 부류의 사람들뿐, 더는 없어요. 죄인과 성자는 아니에요. 잘 아시다시피 선한 이에게도 나쁜 점이, 나쁜 이에게도 좋은 점이 있지요. 부자와 가난뱅이도 아니죠. 한 사람의 재산을 평가하려면 그의 양심과 건강 상태를 먼저 알아야 하니까요. 겸손한 사람과 거만한 사람도 아니에요. 짧은 인생에서 잘난척하며 사는 이는 사람으로 칠 수 없잖아요.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도 아니지요. 유수 같은 세월 속에 누구나 웃을 때도 있고 눈물 흘릴 때도 있으니까요. 아니죠. 내가 말하는 이 세상 사람의 두 부류란 짐을 드는 자와 비스듬히 기대는 자랍니다. 어딜 가든 보게 될 거예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늘 이 두 부류로 나뉘어진다는 걸 그리고 참으로 이상한 일은 내 생각엔 기대는 자가 스물이라면 짐 드는 사람은 하나뿐이지요.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겹게 길을 가는 이의 짐을 덜어주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남에게 당신 몫의 짐 지우고 걱정과 근심을 끼치는 기대는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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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루돌프 슈타이너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그 안에는 태양이 비치고 있고
그 안에는 별들이 빛나며
그 안에는 돌들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식물들이 생기있게 자라고 있고
동물들이 사이좋게 거닐고 있고
바로 그 안에
인간이 생명을 갖고 살고 있다.
 
나는 영혼을 바라본다.
그 안에는 신의 정신이 빛나고 있다.
그것은 태양과 영혼의 빛 속에서,
세상 공간에서,
저기 저 바깥에도
그리고 영혼 깊은 곳 내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신의 정신에게
나를 향할 수 있기를.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힘과 축복이
나의 깊은 내부에서 자라나기를.
 
 
독일 발도르프 학교에서 아침 수업 시작 전에 학생들이 함께 읊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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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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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20년 뒤

지금부터 20년 뒤 여러분은 잘못하고 후회할 일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이 더 많을 겁니다. 그러니 밧줄을 던져 버리십시오. 안전한 항구에서 벗어나 멀리 항해하십시오. 무역풍을 타고 나가십시오. 탐험합시다. 꿈을 꿉시다. 발견합시다.  

 

마크 트웨인

 

그러자, 그래야겠다,

일단 톰 소여와 허클베리핀의 모험들 부터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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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알고 싶은 것, 어느 인디언

내가 진정 알고 싶은것

 

당신이 어떤 일로 돈을 벌든 내겐 중요하지 않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당신이 왜 아파하는지,
아직도 용기있게 꿈을 이루려 하고 있는지 하는 것이다.

당신이 몇 살인지 내겐 중요하지 않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당신이 바보처럼 보이더라도
사랑과 꿈,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모험을 추구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당신의 달이 어떤 행성과 직각을 이루고 있든 내겐 중요하지 않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당신이 슬픔의 심연에 닿아 본 적이 있는지,
삶의 배반에 가슴을 열어 본 적이 있는지,
아니면 더 깊은 고통에 대한 두려움으로

뒤로 물러나 완전히 자신을 닫아버렸는지,
고통을 숨기거나 희석시키거나 고통에 고착되지 않고
고통과 함께 의연히 앉아 있을 수 있는지 하는 것이다.


기쁨과 하나가 될 수 있는지,
황야와 함께 춤추며, 조심하라거나 현실적으로 굴라거나
인간적인 한계를 잊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 대신
그 환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지,
알고 싶다.

당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내겐 중요하지 않다.
타인들을 실망시키고라도 당신 자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지,
기만적인 비난은 감내하되 자신의 영혼은 속이지 않을 수 있는지,
불충실함으로써 좀더 믿을 만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을 뿐이다.


매일매일 아름답지 않은 것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지,
그 아름다움들 속에서 삶의 힘을 얻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다.
누구의 실패이든 그것을 견딜 수 있는지,
호숫가에 서서 은빛 보름달을 향해 '괜찮아!' 하고 소리칠 수 있는지,
알고 싶다.

당신이 어디에 살든 얼마나 부자이든 내겐 중요하지 않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뼛속까지 아픈 고통과 절망의 밤을 지새고도
일어나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챙겨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당신이 누구이든 어쩌다 이곳으로 오게 되었든 내겐 중요하지 않다.
뒤로 물러서지 않고 나와 함께 불길의 한가운데에 서 있을 수 있는지,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

당신이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공부했든 내겐 중요하지 않다.
모든 사람들이 변절해도
당신 내면에서 당신을 꿋꿋하게 지켜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 뿐이다.


당신이 홀로 잘 지낼 수 있는지,
공허한 순간에 당신이 만나는 친구들을 정말로 좋아하는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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