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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1
    한상균 지부장외 21명 재판 결과
    자유인
  2. 2010/02/21
    추석(2004년 9월20일-월)
    자유인

한상균 지부장외 21명 재판 결과

* 정특위 카페에서 퍼옴 

 

설 연휴 전날 입니다. (2월12일)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이였습니다.

오늘 수원지법 평택지원 23호 법정에서 한상균 지부장외 21명이 동지들이

선고가 있었습니다.

많은 연대 동지들 그리고 가족들 옥쇄에 함께 했던 동지들이 재판을 지켜보았습니다.

재판장의 선고에 앞서 구속동지들의 양형에 근거하는 판결문을 읽어 내려갔는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며 쌍차 노동자의 불법 공장점거파업을 묵과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노정 관계에 대하여만 무죄를 선고하고 나머지 모든 부분에 대하여는 유죄를 선고하였습니다.

다음은 한상균 지부장외 21명에 대한 선고 결과 입니다.

 

1. 한상균 실형 4년 (지부장)

2. 한일동 실형 3년 (사무국장)

3. 김득중 실형 3년 (조직실장)

4. 고동민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5. 임창호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6. 최영호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7. 서민식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8. 강환주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9. 정병기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10. 서진철 징영 2년 - 집행유예 3년

11. 강동환 실형 3년 (복지실장)

12. 최기민 실형 3년 (정책실장)

13. 김정운 실형 3년 (교선실장)

14. 김재환 실형 3년 (총무실장)

15. 이창근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16. 조만희 징역 2년 - 집행유예 3년

17. 정주용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18. 양형근 징역 2년 - 집행유예 3년

19. 김남수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20. 정성일 징역 2년 - 집행유예 3년

21. 문기주 징영 3년 - 집행유예 4년

22. 김선영 실형 3년 (수석부지부장)

 

이상 22명의 재판결과 입니다.

임원과 실장급만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8名)

평택 구치소에는 정주용, 문기주, 김남수, 이창근 동지가 뒤늦게 나왔는데

구치소 안에 실형을 선고받은 임원들의 점심식사를 지켜보느라 늦게 다왔다고 했습니다.

4명의 동지는 안에 있는 동지들을 위해 밖에 나와 더 열심히 투쟁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창근 동지는 지부장님 말을 전달했습니다

첫째. 밖에서 투쟁하는 동지들 고생이 많다고 하였으며

둘째. 재판관련 법원이 상하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것에 분도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 후 밖에 있는 동지들이 상하이의 문제를 알렸으면 하고 피력했습니다.

쌍차 투쟁으로 연대를 했던 동지들은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오늘 석방된 동지들은 환대를 받았는데

구속되어 석방된 연대동지들은 주목 받지 못한것에 아쉬움이 남고

오늘 동지들이 이렇게 환대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후 밖에서 열심히 투쟁할 것이며 구치소와 밖의 경계가 없어 소리를 크게내지 않는 이유는

안에 있는 동지들이 피눈물이 날거 같아 큰소리를 내지 못함을 말씀드립니다 고 했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수원에서 석방된 동지들을 기다리며 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이상 재판결과와 현지 상황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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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2004년 9월20일-월)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석이 가까와 오는군 !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때 쯤이면, 추석을 바로 앞두고 분주한 기분일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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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완연하게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점점 계절의 변화조차 느낄 여유를 안주는 것이 세상의 인심이겠다. 이제 계절은 시인이나 배부른자들, 그리고 나같이 한가로히 세월의 흐름을 노래하는 사람들만이 느끼는 전유물은 아닐까 한다. 집을 나설때 써늘한 기운이 바뀐 계절을 대신 말해 줄터이지만, 그것은 무의식적인 반작용 이상도 아닐뿐, 먹고 살기 바쁜 서민들에게 이 풍요로운 가을은 감상의 대상이 아닐 듯 하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경고하는 써늘함의 --------.

그래서 인지 고향을 내려가지 못해서, 농산물의 서울 택배량이 엄청 늘어났다고 한다.

그렇거나 말거나, 가을의 곡식은 무르익어 가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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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겠지만, 침착하게 추석맞이하길

그럼 ! 2004년 9월 20일  

 

* 나라 전체가 신의 예술품 '네팔' (그림)

포카라 사랑코트(1500미터) 언덕에서 올려다 본 안나 프르나 영봉, 맨 왼쪽부터 안나푸르나 남봉(7219미터) 마차푸카(6993미터) 안나푸르나 2봉 (7937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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