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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희망연대 보도자료

6.2지방선거

평택희망연대

보도자료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6.2지방선거평택희망연대

제 목 : 평택시민사회단체+3개정당 선거연합 합의 기자회견

발행일 : 2010년 4월 20일(화)

문의

* 정당 측 : 김성기 (민주노동당 010-2750-6182)

* 평택희망연대 측 : 이종규 (016-254-8337)

 

2010 지방선거 공동승리를 위한 평택시민사회단체+3개정당

선거연합 기자회견

 

1. 시민사회진영과 야4당은 2010년6월2일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민주주의 후퇴, 민생파탄, 평화위기로 특징되는 이명박 정권의 일방적인 독주를 막는 것에 뜻을 함께하고, 4개 정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과 평택시민사회단체가 수차례에 걸쳐 각각 논의를 진행하여 왔다.

 

2. 시민사회단체와 4개 정당이 가각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 서로 힘을 합쳐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1차 회의를 3월30일, 2차 회의를 4월13일에 진행하였고, 진보신당을 제외한 야3당과 평택시민사회단체가 2010년6월2일 지방선거 공동승리를 위한 선거연합에 합의를 하였다.

 

3. 이에 평택시민사회단체와 3개 정당은 2010년 4월19일(월) 오후 4시 평택흥사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연합과 공동승리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그 합의문에 각각 대표자들 이 서명하였다.

 

〔첨부1〕

2010 지방선거 공동승리를 위한 평택시민사회단체+3개정당 선거연합 합의문

〔첨부2〕

6.2 지방선거 평택희망연대 출범선언문

〔첨부3〕

기자회견 사진3장

 

2010년 4월 20일

6.2지방선거 평택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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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희망연대 출범선언문

6.2 지방선거 평택희망연대 출범선언문

 

 

독재정권과 한나라당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생존권을 요구하며 망루에 올랐던 용산철거민들이 공권력에 의해 시커먼 주검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왔다.

‘해고는 살인이다’며 정리해고 만큼은 막아보자던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은 공권력의 군화발에 처참히 짓밟혔다.

어디 이 뿐인가!

국민의 혈세를 퍼부어가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4대강을 난도질하고 있으며, 호전적인 대북정책으로 남북관계를 고사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공영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키고, 선배들의 피와 눈물로 쟁취해온 온갖 민주적 제도와 절차들을 폐기하고 있다.

국민의 비판과 저항은 ‘빨갱이’와 ‘좌파’로 규정하고 있다. 총만 들지 않았을뿐 과거 군사독재시대의 망령을 보는 듯하다.

 

 

진보,개혁,민주진영의 힘과 지혜를 모아 독재정권과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아내자!

이러한 엄혹한 정세속에 오는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반민주, 반통일, 반서민, 반생태적 정책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의 자리이다.

국민은 우리들에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오직 국민과 사회의 역사적 책무에 충실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분열한다면 한나라당의 재집권을 막지못할것이며 결국 국민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될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6.2지방선거 평택희망연대(이하 평택희망연대)’ 를 결성한다.

평택희망연대는 광범위한 진보, 개혁, 민주세력의 연대체로 6.2 지방선거를 국민승리로 만들어나갈 진정한 단결과 소통의 주체로 우뚝 설 것이다.

시간은 승리를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가 만들 미래에 추호의 의구심도 없다.

평택희망연대는 지방선거를 국민의 승리로 만드는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우리의 몸짓은 민주주의 전진의 역사에 뚜렷이 남는 발자국이 될 것이다.

 

 

2010년 4월 19일 4.19혁명 50주년을 맞아

 

6.2 지방선거평택희망연대

  • [참가단체 및 개인](무순) <단체>평택농민회,평택흥사단, 평택평화센터, 평택여성회, 송탄청년회, 평택청년회, 평택실업극복센터, 평택YMCA <개인>황재순, 최봉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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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차투쟁관련 구속자 현황

<쌍차 투쟁관련 구속자 현황> 

 

1. 1심 선고 형량 

  

- 한상균 지부장(징역 4년 - 항소계류 중, 3월 16일 총포관련 추가건 재판 진행)

- 김선영 수석부지부장, 한일동 사무국장, 김득중 조직실장, 최기민 정책실장, 김재환 재정실장, 김정운 교선실장, 강동환 후복실장 (징역 3년 - 항소계류 중)

- 김혁 금속 미비국장(징역 3년 - 항소계류 중), 권순만 금속 부위원장(징역1년 2월 - 항소계류 중, 집행유예건), 강성철 구노회 인권팀장 (징역8월 - 항소 계류 중), 이기호 건설노조 (징역 1년 6월 - 항소 중, 집행유예 건)

 

2. 구속자 상태 및 지원과제

 

- 한상균 지부장(평택 지소구금)을 제외한 11명 모두 항소재판 중으로 수원구치소에 구금되어 있음. 구속자 대부분이 3,4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거나, 집행유예 건에 걸려있는 상태임. 작년 8월6일부터 현재까지 8개월간의 장기간 구속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임.

 

- 구속자의 경우 장기구금 상태에 놓이면서, 외부로부터 고립감이 증폭 될 수 있는 시기임. 특히, 평택구치소에 비해서 수원구치소는 여러면에서 더 열악한 상황임. 현재, 쌍차간부들은 주로 쌍차 지부가 중심이 되어 쌍차 조합원과 가족들이 주로 면회를 하고 있는 상태이며, 연대단체 동지들은 금속과 쌍차 비지회 및 사회단체 동지들을 중심으로 면회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임. (연대동지들은 평균 주2회)

 

- 가족들은 (쌍차간부 중심) 구속이 장기화되면서 여러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 대부분 ‘수원’이라는 거리 특수성상 주1회 주말 면회와 서신을 통해 구속자와 교감하고 있는 상태임.

 

- 결론적으로 쌍차투쟁을 핵심적으로 이끌었던 동지들의 장기간 구금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관심도는 떨어지고 있으며 가족 등 개인적 고립감과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 한편, 구속에서 1심 재판까지 정권과 자본의 쌍차투쟁에 대한 왜곡과 이데올로기 공세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반면, 투쟁을 이끌었던 핵심간부들에 대한 사법부의 ‘역사적 괴씸재 적용(?)’이 예상되고 있음. 따라서, 2심 재판을 앞두고 더욱더 구속자들에 대한 연대와 지원이 더욱 필요함.

 

3.   쌍차 구속자 후원회 역할 

 

 

- 첫째, 쌍차 구속자 후원회는 양심적 시민들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쌍용차 투쟁의 정당성을 알려내고 구속자들의 석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도록 한다.

 

- 둘째, 쌍차 구속자 후원회는 후원회원 모집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구속되어 있는 쌍차간부 및 연대동지들에 대한 (가족 등) 재정적 후원을 집행하도록 한다.

 

- 셋째, 쌍차 구속자 후원회는 현재 쌍차 지부가 행하고 있는 면회 등 구속자 지원사업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구속자 처우개선 투쟁 및 외부 정세소식전달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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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구속자 후원회 제안서

< 쌍용차 구속자 후원회 결성 제안서 >

 

쌍용차 77일 파업투쟁을 알고 계십니까?

09년 이명박 정부는 경제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대량의 정리해고 살생부를 만들어 무차별적인 공권력 투입을 자행했습니다.

 

쌍용차 투쟁은,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적 정리해고 중단만은 막고자 했던 투쟁이었고,

죽도록 일만한 노동자와 가족의 목숨을 지키려했던 절박한 생존권 투쟁이었습니다. !

위기의 당사자인 정부와 상하이 자본의 책임성을 세상에 알리려 했던 투쟁이었으며,

그리고, 지배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굶주리고 탄압받고 있는 이 땅의 양심과 함께 하고자 했던 77일간의 몸부림 이었습니다.

 

폭력진압으로 얼룩진 그 77일간의 사투가 끝난지 벌써 8개월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서민경제를 떠들지만 해고자는 아직도 복직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는 투쟁의 당사자들이 구속되어 있습니다.

한상균 지부장을 비롯한 역사적 투쟁의 주역들은 4년, 3년 중형의 실형을 받은채,

차디찬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8개월째 장기구금과 중형을 언도받은 동지들에게 연대의 정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의 관심이 떨어진 상태로 장기간 구금이 이어질 때 구속자와 가족 등 개인적 고립감과 고통은 가중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권과 자본의 쌍차 투쟁에 대한 폄훼와 왜곡이 기승을 부리고, 사법부의 재판결과가 마치 공정한 것인 양 용인 될 수도 있습니다.

 

쌍용차 구속자 후원회는 이러한 행동을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첫째, 지속적인 구속자 석방운동,

둘째, 구속자가 감옥안에서 힘 있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아 주는 행동,

셋째, 구속자와 가족들이 혼자만의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행동,

마지막으로, 구속되어 있는 동지들의 투쟁이 누구보다 의로운 행위였으며, 역사적 정당성을 획득하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행동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77일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해고자들의 복직투쟁과 구속자들의 옥중투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 땅의 억압과 착취받고 있는 모든 민중들과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양심적인 시민들의 투쟁으로 계속 만들어 나갑시다.

 

2010년 3월 19일

쌍용차 구속자 후원회 준비모임 회원 일동

(쌍차 구속자 후원회 (준) 대표 : 김동수 010-3378 -0971, 쌍차 구속자 후원회(준) 통장 계좌번호 : 농협 302-0200-3192-01  이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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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10월3일-일)

사랑하는 당신에게

 

동양의 내향형 중정주택의 생명력.

  ' 동양의 도시주택은 그 뿌리를 고대 문명에 두고있다. 그것은 근동지역과 인도아대륙, 북 아프리카 및 극동지역에서 200세대 이상 도시 거주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온 지속적인 생명력을 가진 주거 형태이다. 이 내향형 주거형태의 본질적인 성격과 속성은 상당히 많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특징은 중앙에 있는 사적인 성격의 열린 공간이 중'정'이다. 마당은 동양 도시 주책의 심장부이며 이것을 표현하는 가장 시적인 말로는 하늘의 우물이라고 번역되는 중국 이름을 들수 있다. 이 우물은 주택에 빛과 공기와 빛물을 제공한다.' (집 - p242)

 

중정으로 상징되는 동양의 주거 형태는 , 빈부와 계급간의 구분이 뚜렸했고, '교외에 잘 난체하는 외딴 별장들이나 도시의 고층타워 꼭대기에서 과시하는 펜트하우스 주거들이 생겨'난 서양관습과 대비된다. '신분을 의식적으로 반영하려'한 서양과는 달리, 단층과 2-3층을 넘지않는 '단순하고 절제된 가로입면'의 주거도시 안에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모두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갔던 것이다.

 

'외부와 격리된 마당'에 식물이나 분수를 설치하여 기온과 습도등을 쉽게 조절하기도 하여, '쾌적한  미기후(?- 환경)를 거주자에게 제공'한 중정개념의 주거는 그리스 로마를 비롯하여 무어인을 통해 스페인으로, 스페인 폴투갈 인들을 통해 멕시코, 남미에 까지 전파되었다.

 

' 그 내향성으로 인해 가로및 이웃으로 부터 시각적, 청각적 프라이 버시'를 보호받고 가정의 안전을 확인 받았던, 또한 주택의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을 융통성있게 구분한 것은 동양중정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이었다.

 

금은 지루하다 싶기도한 이책을 부여잡았던 보람이 한꺼번에 몰려 온 이유는 바로 '중정'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잘 찿아보기 어려운'ㄴ' 'ㄷ' 'ㅁ'으로 지어진 한옥들은 모두 이러한 '중정개념'때문인데 우리의 풍습과 가옥들에도 여전히 남아있다 하겠다.

 

대 가족제도를 기본으로 하였던 과거에는 '중정'으로 방향을 모으고 중정에서 공적인 행위(종교, 대소사등)를 하였고, 사면의 바깥은 자연스럽게 외부를 관찰(?)하고 접 할수 있는 구조였다.

허나, 사적 공간이 보호되는 만큼, 동양의 사회는 그 만큼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사회환경'이었음을 알수 있다. 가정의 보호와 사적 공간의 보호는 '길를 지나도 가로수 안이나 담장안의 상황을 전혀 알수없는'바깥사회와의 철저한 차단을 의미하기도 했으니까!

 

 

하여간, 초고층 아파트와 서구형 빌딩들이 압도하는 주거와 도시의 개념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현재, 세계의 주거 형태를 '중정개념'으로 20세기 까지 이끌어왔던 전통(동양)에 대해서는 충분히 발전적으로 되살려 봐야할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말하듯'토지이용의 효율성과 에너지 보존'의 측면에서 뿐만이 아니라, '쾌적한 공동체로써의 주거(순전히 내 개념임)'를 위해서 말이다. 이제 '서양'으로 넘어 갈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오직 한정된 정신력의 축적 만을 마음대로 쓸수 있으며, 어느 한 영역에서 소비되는 심적 에너지의 양은 다른 영역에서 쓸수 있는 에너지의 양을 감소시킨다는 것도 프'로'이'드' 의 기본관념의 하나이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유종호>

네가 많이 피곤하고 일이 잘 안 풀릴때, 혹은 보상이 안 나온다고 생각할 때, 위의 문구를 생각하면서 위안 받기 바란다. 허나, 우리가 함께라면 모'든'영'역' 에서 힘을 쓸수 있을 것이리라!

 

2004년 10월 3일 일요일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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