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토요일 오후의 이따.. 김치찜과 함께한 저녁 ~

<이따>엔 첫 포스팅이네요. 안녕안녕~ 저는 공룡의 친구, 설해라고 해요..^^

간만에 공룡에서 벌어진 풍성한 식탁과 술상,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토요일, 낮에 마신 오디주의 단맛에 취해서 잠들었다 깼을 때는 오후 4시쯤..

<이따>에 모인 사람들도 나름 한가로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먼저 혜린... 공룡 원, 투, 쓰리 블로그를 통틀어 좀처럼 얼굴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그녀.

그야 혜린이 포스팅을 가장 많이 하니까요?? 자기 얼굴도 좀 올리란 말이야!! ㅋㅋㅋ

(오. 그러나 이것도 옆모습이로군... )

 

일자 자세로 만화책 보기 신공 (폴더형 인간을 펼쳤을 때의 모습이랄까..)

▲ 일자 자세로 만화책 보기 (폴더형 인간을 펼쳤을 때의 모습이랄까..)

 

 

 

보선은 파리잡기와 노래 찾아듣기, 일하기를 동시에? 혹은 번갈아가면서 할 수 있는 신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신기해하게 만들었다는...ㅎ

무엇보다 파리채를 어깨에 얹은 채 자판을 두들기는 저 자세!! 

 

 

머리에 꽃을 달고 나타난 지오와 완벽한 여름 패션으로 나타난 진원..

 

 

 

 

▲ 보선이 오빠는 뭐가 그렇게 재밌어요? ㅋㅋㅋㅋ

 

  

뭔가 한참 까르륵거리고 있는데 진원이 어머님과 진웅이도 슬며시 까페로 들어오십니다.

칠부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이 뭔가 의상을 맞춘듯..잘어울리네요 -_- b

 

 

 

 

 

간만에 들른 진수와 용현..  두 청년이 까페 앞에 서있으니 왠지 흐뭇하다는..ㅎ

까페 간판은 남아있던 빨간색 방수페인트를 칠한건데 이따 블로그에선 처음 보이는 것 같네요.

 

 

 

▲ 다 모이면 이렇게 됩니다!!

 

 

토요일은 영길샘 쉬는 날..  쉬는 날은 늘 즐겁게 놀아야 한다는 의지가 넘치는 영길샘..

점심때쯤 놀잇감으로(?) 장을 한가득 봐가지고 나타나더니 오후 내 슬렁슬렁 요리들을 준비하고 저녁때가 오길 기다립니다..

 

▲ 놀아줘..모드의 초딩 영길..ㅋㅋㅋ

 

 

탁자들을 길게 배열하고 모인 저녁식사 풍경은 만화 제목 <빈민의 식탁> 을 연상시키는

 <이따의 식탁!!>

 

 

 

메인 요리는 김치찜!! 김치와 (기름기가 적은) 삼겹살을 육수와 함께 푹 찐...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안주로 해도 훌륭하겠지만 어쨌든 저녁 반찬으로 삼은...김치찜이었습니다.

 

 

 

 

먹고 나면 속이 확 풀리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그러나 땀은 송글송글...

이렇게 됩니다...^^

 

 

 

 

저녁 식사 이후 이어지는 공룡의 밤엔 또 다른 메인요리 오징어 찜과 허브 통닭구이, 정종 온더락과 조개탕이 등장하는데요...

밤늦게까지 이어진 상영회 풍경과 박영길 첫 제작 영상 '사랑과 설해에 관한 토크쇼(?)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