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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밭 한 곁에 오이랑 가지랑 깻잎 같은 것들 심어놨는데
깻잎이 가장 먼저 잎사귀를 펼쳤습니다.
어머니가 깻잎 몇 장을 따와서 간단한 양념을 하고 반찬으로 내놓았는데
상큼하고 아삭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착한 엄마의 밥상 비법’은 깻잎절임을 소개합니다.
깻잎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가 빠지게 놓아두고
양파를 4/1 정도만 채로 썹니다.
깨, 참기름, 양념간장, 양념고추장으로 양념을 만들어서
채 썬 양파와 섞어놓고는
깻잎 한 장 한 장 위에 수저로 양념을 얻어주면 됩니다.
채 썰고 남은 양파는 된장이나 초장에 찍어서 먹어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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