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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랜만에 쓰는군. 뭐 보러 오는 사람도 없으니...

2008 년에 하나도 안쓴건가? 도대체 2008 년은 뭘 하며 살았던 걸까?

 

지금 하는건

1. Current driven domain wall motion Jc 가 나노와이어 두께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측정했고 그걸 논문 쓰려고 하고 있음. 문제는 똑같은 내용의 실험을 (물론 방법은 다르지만) Dr. Klauii 라는 이 분야의 대가도 했는데 그 사람과 결과가 정반대라는 사실. 내 네임밸류를 그와 비교한다면 내 결과가 틀린것이 당연한데...

여하튼 그래서 논문 쓰기도 좀 어렵고 내 데이터에 확신도 그다지 많지도 않고

2. 나노와이어에서 볼텍스 도메인 월 두개 사이의 상호작용 조사 : 이건 뭐 당연해서 리포트 할것도 없는데 뭔가 보고는 해야하고 정말 난감.

3. 그리고 damping constant 바꾸는 실험.

 

지금 안하는건

1. 게임. 언제부터인가 겜을 안하는데 그게 몇일 지속되더니 이젠 아예 안함. 부인이 3개월만 참으면 천만원 준다고 했음. 천만원 버는건 시간문제인듯. 대략 4월부터 안했다고 계산하면 6월 30일이면 천만원 받음. 게임을 안하니 그동안 겜하느라고 접어뒀던 각종 인생의 문제들이 파도처럼 밀려들고 회피로 버티며 무시해 왔던 나를 괴롭게 함.

2. 운동.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음. 하는적보다 안하는 적이 많으니

 

새로 시작하려는 것

1. 회사 악기 동호회에 가입했음. 다시 베이스를 치는 날이 올 것인가. 이런 단순한 것조차도 하기 힘들어 할까봐 걱정됨. 시간이 엄청 빨리감. 오늘도 별다르게 하는일 없이 하루가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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