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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5/08/15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8/15
    외침
    뒤질레
  2. 2005/08/15
    라카를 들고 봉기하라.
    뒤질레
  3. 2005/08/15
    무릇 학생이란
    뒤질레

외침

고요속에 외침

어둠속의 외침

 

복근을 쇳덩이에 대고 외침

 

어둠속에서 외침에는 빛도 밀려나간다.

소리에 놀란 야생동물은 도망가고 귀를 울리는 것은 머리가 깨지도록 공명시킨 독한 소리

 

목으 완전히 망가졋다.

공명점은 잡혓다.

소리는 입으로 날카롭게 빠지지 못하고 머리 안에서 울려 나를 어지럽게 한다.

 

잠시 정신을 잃고 눈을 뜬체로 있으면

나무는 꺽여진체로 흰 영혼이 외로이 걸려있다.

 

메뚜기, 귀뚜라미, 매미, 곤충들이 욕심부리고 공간을 체우고 있을때쯤

 

욕심을 벌리러 외친다.

 

머리를 흔들고 어지럽고 허리를 흔들고 어지럽고

호흡을 내뿜꼬 어지럽고 얼굴은 새빨갛게 타들어 간다. 눈에 심핏줄은 여러개가 터져버렸다.

 

내려올때 뜰리는 박학기

 

담배없음이 가장 쓸쓸한때였다.

 

성대는 나가버리고 목은 상했다.

돌이킬 수 없는 가성이다.

 

구녕은 막혔고 이제는 성대에 생긴 혹을 이용하여 음을 밀어내야한다.

듣기 아주 거북한 허스키

힘을 빼서 소리내봤자다.

 

이제 소리에서 인생에 쓴맛이 서려있다. 죽어가는 소리가 서려있다. 슬픈소리가 서려있다.

 

아~ 라고 외치자.

그사람이 울것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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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를 들고 봉기하라.

학생과에 집기를 때려부수고

 

한달에 한번씩은 새벽에 잠입하여 창문과 문짝을 부셔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의 대자보를 붙여야 한다.

 

'두발 자유!

 

체벌 철폐

 

인사 강요 철폐!

 

학생의 인권을 위해!

 

헌법을 준수하라!

 

새개끼 xxx아 이제 나좀 그만 때려

너 그러다가 나한테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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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학생이란

무릇 학생이란 부당한 권위에 도전해야 한다.

 

교문에서 야 라고 불렀을때 모가 십새키야 하면서 건방진 선생에게 죽빵을 날릴 수 있어야 한다.

 

무릇 학생일나

 

알바 두달뛰어서 중고오토바이 하나 사서

마후라 구녕 존내 뚫고 폭주팀 만들고 시끄럽게 부자동네를 힘차게 달려야 한다.

 

무릇 학생이란

 

교복을 입고 담배를 펴야하고, 예의없는 어른들을 다구리 갈겨야 한다.

 

무릇 학생이란

보통의 모범생들과 구별을 지어야 하고 그런 모범생에게 삶의 참의미를 일깨워 줘야한다.

 

무릇 학생이란

부자동네 벽에다가 라카로 낙서해야하고

 

무릇 학생일나

지나가다가 보이는 BMW 유리창을 박살내야 한다.

 

무릇 학생이란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시청에서 꽂아노은 통제의 상징을

뽑아서 폭주오토바이에 달고 뛰어야 하며 그 후에는 걸레로 쓸 줄 알아야 한다.

 

무릇학생이란

아이들을 가장 많이 팬 선생을 5명을 찍어서

걸리지 않게 다른학교랑 연합해서 밟아나야 한다.

 

무릇학생이란

길거리에서, 또는 공적인 자리에서든 자유롭게 말할 줄 알아야하며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무릇 학생이란

노소를 가리지 않고 연애를 해야하며

연애를 막는 갖가지 제도와 시선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무릇 학생이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아야하며

단지 현재의 삶을 불태워야 한다.

 

무릇 학생이란

사회가 금지한 모든것들을

무효처리하여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한다.

 

무릇 학생이란

연합하여 사회를 혼란시키고

기존 권위에 대항하여야 한다.

 

그것이 심오한 신념으로 정당화될 필요도 없다.

단지 한 인간의 생을 통제하려하는

어른과 거대한 기계에 대한

꼴사나운 순수한 분노로 생각하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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