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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5-6월호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번호 특집은 "5.16 60년, 박정희의 유산과 싸우다"입니다. 군사쿠데타가 벌어진 지 60년, 박정희가 죽은 지 언 30년이 넘었지만 우리는 아직도 박정희의 망령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직도 그가 남긴 유산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군사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학교, 근로자와 산업역군, 수출과 성장제일주의가 판치고 있는 사회, 통치권력의 눈치보기에서 자본의 눈치보기로 인권의 최후의 보루로서의 자기역할을 등한시 하고 있는 사법부, 그리고 이러한 박정희의 유산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 등을 짚어봤습니다. 

2011년 연중기획 '풀뿌리운동과 인권운동'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핵문제에 대한 풀뿌리운동의 고민을 들어봤습니다. 에너지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에 대한 성찰과 모색,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 때 2003년 부안에서는 어떤 실험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호는 통권 50호입니다. 편집인의 글에서는 그동안 <사람>을 발간하며 들었던 문제의식을 담았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넓고 깊게 사람과 만나는 잡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대자보를 붙이는 마음
人터뷰 춤추는 별과 시 쓰는 하마
인권이 내게로 왔다 매력만점 두리반
특집 아버지의 ‘착한’ 유산
  개미와 베짱이
  청산 못한 과거, 되풀이되는 사법파동
  박정희의 유산을 어떻게 청산할 것인가
기획 핵을 넘어 생태도시로
  에너지 민주주의와 풀뿌리 민주주의
사람in인권 진보, 인권, 성정치 그리고 진보정당
  국가인권위원회의 위험한 변신
서평 병역거부자, 병역거부운동 그리고 국가
인권의 장르를 찾아서 뽀로로의 편견
엄마에게 쓰는 편지 퉁명스러움과 사회적 정의
사람답게 잔인한 계절 잔인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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