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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있는 방과후 교실에 등록하여 다니고 있는 고운
그런곳이 있다라는 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하여 안심을 하고 있었다.
(고운이를 유난히 좋아하는 산만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학교에서도 같은반에
방과후 교실까지 같이 다니게 되어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였지만...)
학교.피아노학원.방과후 교실을 다니고 있는데 방과후가 제일 좋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히 고운이 같은반 아이를 양로원 정문에서 많났는데
형편도 좋아 보였는데 지역아동센터에서 점심을 먹고 복지관에서 피아노,한문등을
수강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아이들중 선택된 아이들만 다니는지 알았는데.. 어떻게 된거지..
일단 지역아동센터로 전화를 하니 선착준 무료라고 한다. 아뿔싸..
당장 퇴근하여 상담을 받으러 가니 고운어린이집 함께 다니던 남학생도 있다.
아니 다른 엄마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나. 등장밑이 어둠구나.
부랴부랴 죽는소리 해가며 등록을 했다.
방과후 교실에 13만원이나 주며 등록을 했는데 갑자기 본전생각이 간졀하다.
한푼이 아쉬운 마당에 남들다 공짜로 보내는 방과후에 돈을 주고 보내다니
헛 똑똑이구만.. 왕짜증 미쳤어.
고운이에게는 현재 방과후엔 엄마가 말할테니 말하지 말고 다니고 있으라고 말을 했다.
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그아이들을 대문에서 만난것이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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