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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을 깍고 있어요.
상주시내 감 공판장에 다녀왔습니다.
2시간동안 경매하는 분들을 쫓아다니며 감을 샀습니다.
곶감용 감 9박스 사고, 네박스는 두집에 나눠주고 다섯 박스를 깍고 있습니다.
나의 짝꿍 최교입니다.
감을 깍고, 매달기까지 여러번 꽈당했고, 떨어뜨렸으며
떨어진 감을 노리던 흰둥이는 감하나 몰래 물고 뒷마당으로 가 열심히
먹어치웁니다. 크하~~ 감을 보니 풍요롭네요.
앞으로 두박스를 더 깍아야 해요. 약 300개 정도가 될꺼예요.
저녁마다 저녁먹고, 드라마 베바랑, 바람의 화원 다운받아 보면서
깍고있습니다. 이거 깍으며 버킷리스트란 영화도 봤는데 좋더군요.^^
<보너스 사진>
흰둥이예요.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 놈이지요.^^ 요즘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어서
표정이 영 아니네요.^^
최교가 뚝딱하더니 옷장을 만들었어요. 우리집은 옷들이 여기저기
걸려있거나 바닥에 굴러다니는데 드뎌.. 옷들에게도 집이 생겼어요..
무지하게 뿌듯하고 기쁩니다. 최교.. 참 잘만든단 말이쥐..ㅋㅋ..
이거 만들고 필받아서.. 작은 놈 하나 또 만들었는데 아주 귀엽고 훌륭한데
그 그 사진은 없네요..^^
댓글 목록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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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곶감아~ 흰둥아~(*3) 옷장아~~~~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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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어젯밤 드뎌 마지막 감을 깍고.. 오늘 아침 걸려고 하고 있어..^^올겨울 곶감맛 제대로 보여줄께^^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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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옷장 예쁘다. 우리도 굴러다니는 옷들 땜에 울다가, 종이상자들을 사왔는데. 줸장. ㅠ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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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디디.. 권여사님(엄니)과는 통화를 했엉^^.. 내일 수욜에 택배를 보내기로 했지..이래저래 헤깔리게 해서 미안미안..엄익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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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매달린 모습이 참 예쁘다.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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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도 탐나고 흰둥이도 탐나고 옷장도... ㅎㅎㅎㅎ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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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너무 기대된다아..ㅎ.ㅎtwe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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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보러 조만간 가야겠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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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y.. 그랴.. 와서 흰둥이 한번 만나셩.^^ 동순이하고는 아주 많이 다른 강아지야.. 물론 여전히 동순이가 그립지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