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작은집짓기
- 최교현
- 2015
-
- 정말 오랜만에...(3)
- 최교현
- 2012
-
- 눈이 왔어요!!(5)
- 최교현
- 2012
-
- 너무오랫만에.. 선유사진...(5)
- 최교현
- 2012
-
- 동네에서 캠핑하기...(8)
- 최교현
- 2011
2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뭐가 쉽지 않냐고?? 농사가..
요즘 매일같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은 내년엔 '농사안하다'
물론 사람들은 과연 니가 농사를 안할까?? 하며 비웃고
내년에 내가 농사하면 제발 말려달라는 나의 요구에 푸하핫 연발로 웃음을 터트린다.
연유는 이러하다.
아이를 데리고 일을 벌이고 특히 농사일처럼 시작은 있으되 끝이 없는 일은 스트레스의
무덤에서 허우적 거리겠다는 말과 일치하는 것으로 일년간 경험한 뼈져린 깨달음이다.
노세노세 내년엔 꼭 노세~~
실은 요즘 배추때문에 애간장이 녹고, 잠은 안오고, 몸은 피곤하며,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긴장과 스트레스에 나나 최교 그리고 주변 우리 배추작목반 모두가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농사는 하늘의 뜻이니 내맘대로 될 수 없다는 말에 일면 위안도 되고
그랴~하고 포기도 해보지만 문제는 약속인데.. 계약한 대로 납품할 수없는 현실과 그나마
잘 자란 배추라고 해도 포기당 2kg에는 한참 못미치기에 상품성은 떨어지고, 미리 사전 계약
한것이라 포기당 단가는 널뛰기를 하고 있는 관행농 배추의 절반 수준이고 뭐 그렇다.
이미 예약된 절임배추에 우리배추를 납품은 했는데 그 양은 터미니 없을 뿐만아니라
우리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솔뫼농장에 또 미안하고,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책까지 3,4중의 무게에 시달린다.
그렇다고 11월이 안가고 올해가 안가겠냐마는..
신이 안나고 무지하게 무거운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물론 이러면서 호되게 비싼값을 치르며 농사와 그리고 그의 변수에 대해 엄청나게
배우고는 있건만 이시기가 참 아프다.
이집저집 선유 맡기고 이밭저밭 배추 수확하며 한숨을 백번은 쉬나보다.
뭐 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도 한동안은 이렇게 살듯...
농사란게 아무리 힘들어도 풍년이면 힘든지도 모르고 일에 몰두하는데
흉년이 들면 이내 흥이 사라진다는 절대절명의 진리를 몸소 깨닫고 있는중이다.
물론 내 먹을꺼라면 이렇게 가슴아프지 않은데 약속에 대한 무책임한 결과는 어떻게도
해결할 수 없으니 미칠지경이란게 현재 마음..
엎친데 덥친격으로 고구마 박스에서 이상신호 발생!!
지난 4년간 별일 없던 고구마가 준 패시브 하우스인 우리집 안에 보관한 후 썩는 놈이 속출이시다.
이미 전화상으로 썩은 고구마 발견에 대한 연락을 받은 상태.. 택배보낼때 재확인해서 썩은놈들을
구루마 한차씩 찾아내 버렸는데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생겼는데.. 뭐 이거야 어쩌겠냐??
돈보다도 우리꺼 먹는 사람들한테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게 우선인지라 뭐.. 감수할 뿐..
책임있는 농사꾼이 되는건 참 어려운일이란걸 몸소 체험중이다.
갸냘퍼지는 남편의 손목발목.. 올해 많이 힘들었을텐데 농사 대박으로 벌여놓고
별도움이 되지 못하는 나.. 남편한테 미안해서라도 내년에 안식농사년으로 선포하련다~~
쉬고 나면 좀더 성숙한 농군으로 거듭날 수 있는 예쁜 사람이 될 수있을꺼란 기대도 하면서..
고구마 캐기가 시작됐습니다.
작년보다 100평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200평...
시간나는 대로 캐서 숙성시켜서 판매합니다.
다음주 쯤 판매가 시작될듯.....
어제 그제 캔것들은 이미 꾸러미 채소로 다 소진이 됐구요.
어쨌던 10월중으로 캔다는 마음가짐으로 설렁설렁 캐 볼랍니다.
시간나시는 분덜 동참 환영합니다!!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화,목,토로 정해져있는 도서관 이용시간 중
첫날 화요일이 6월 1일.. 그래서 우리 도서관은 6월부터 정식 이용이 시작되었다.
29일 신나고 재미나게 개관식을 하고서..
막상 문여는 첫날 자원활동을 하게 된 나와 영애언니..
내심 아무도 안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다가 이런저런 밀린 일들
보이는대로 하다가 수다도 좀 떨다가.. 그러다가~~~
4시 조금 넘은 시간..
후다다다닥~~~ 아이들이 들어온다.
"안녕하세요?? 도서관에 왔어요."
정신없이 이말저말 쏟아내는 아이들..
초등학교 스쿨버스를 타고 도서관 앞에 내려
달려온 아이들이다. 정말 예상 밖이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첫 도서관의 이용자가 될줄이야.
완전 기쁨 백배..
기섭이, 수섭이, 은혜, 은파 등등 이름도 다 기억할 순없지만 이날 온 초딩은
약 8-10명정도고.. 도서관 구경하고 싶다고 교복입고 온 중딩도 둘이나 된다.
기섭이가 상현,수섭, 은혜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초딩2..
영애언니 대출증 만드느라 열심히 그리고 칠하고, 자르고 오리고..ㅎㅎ 언니 화이링~~
도서관에 4시반에 와서 한자리에만 앉아 줄이장장 6시까지 움직이지도 않고 책을 보는 은파..
저 책은 마법천자문이라는 만화책같은디..ㅋ
아직 글을 모르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기섭이다.
집이 꽤 먼데도 도서관에 꼭 들리고 간다고 한다. 첫날에도 인상적이였는데..ㅎㅎ
아직 까망눈인 호나 5살.. 무슨책을 고르려나~~
우리도서관 회원증..앗!! 뒷면도 찍었어야 하는디..
뒷면엔 이용수칙이 있다는~~
자원활동가 아줌마들이 회원증만드느라 정신이 없으심이다.
학교를 마치고 갈곳이 없는 아이들이라
놀곳 찾아 도서관에 와준다.
책도 빌려가고, 놀기도 하고, 동생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호호.. 막상 문을 열고 보니
진짜루 아이들에게 공간이 필요했구나 싶다.
역시.. 잘했으~~
내 친구 깡이 만화책을 또다시 엄청 기증했다.
완전 반가우심이다.
요 만화책들이 중딩들을 사로잡지 않을까싶다.
여튼.. 첫날은 나름 대박!!
앞으로도 으쌰~~
200평 1마지기
논이 있다.
새로집지은 집 바로 앞에..
모내기 이후
매일밤 개구리 일가친척에 사돈에 팔촌까지 모여들어
울어댄다.
은근히 낭만적 분위기 연출에 일조.. (물론 시끄럽다고 느낄 때도 많음.ㅋㅋ)
아리따운 집(ㅋㅋ)에 개구리들의 오케스트라
가끔 팬션에 놀러왔나 싶을정도로 낯선데 요즘 개구리소리가 더그렇다.
여튼 손 모를 냈다.
논이 작아 기계를 들이기도 그렇고
함 손으로 모내볼까 했는데
마침.. 한살림 귀농학교 학생들이 체험하고 싶다고 하여..
그냥 오케이 했다.
25명.. 2시간만에 끝!!..
막걸리 먹으며 잠시 쉰것까지 포함하는 시간이니깐..
정말 후다닥이다.
손모가 역시 기계보다 정감이 가는 것도 사실이고
모도 훨씬 잘 심겨져 있다.
괜시리 뿌듯뿌듯..^^
이날 저녁
모내기를 끝으로 일단락 되는 우리집 농사를 축하하며
동네 친구들 몇몇을 불러 삼겹살을 구웠다.
아주 작은 자축파티로다가..ㅋㅋ
숨은 그림 찾기 : 최교는 어디에 있을까요??
새로 이사온 곳 옆집에는 5남매가 살고 있다.
고2부터 5살까지..
그중 선유는 7살 한봄이와 5살 호나 덕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알아서 집으로 놀러와 주고..
학교에 갈때마다 문밖으로 보이는 언니들의 모습에 환호하고..
그저 밖에서 언니들의 목소리가 들릴라치면
울다가도 벌떡 일어나 웃으며 달려나간다.
선유가 외치는 말 " 언니야~~~"
해인이까지 놀러온 지난 일요일 오전..
요즘 요 꼬맹이들이 토끼풀을 꺽어다가 팔지, 반지, 목걸이에 화관까지
만들고 꾸미는데 정신이 없는데 선유가 그 틈에 열심히 끼어든다.
귀찮을 법 한데도 잘 데리고 노는 걸 보니..
고맙고 또 고맙고..
새침떼기 해인이.. 초딩1년.. 표정이 너무 순박해서 찰칵^^
선유가 좋아하는 최고의 언니들.. 김한봄, 김호나..
한봄이는 말그대로 봄 한가운데 늘 따사롭고 포근하게라는 의미로 해석했고..
호나는 호나우딩요의 줄임말이란다. 호나가 태어난 2006년 월드컵 이후
지어진 이름.. 호호호.. 정말 귀여워 미칠정도..ㅋㅋ
맨발로 나와 언니들과 놀다가 어디론가 가버린 언니 찾아 두리번..
애기똥풀로 손톱에 노랑물도 칠하고..
풀뜯어 머리에도 달아보고.. 다컷네 다컸어..ㅋㅋ
고철과 보리의 2세 시우..
3살.. 선유와 정확히 12개월 차이다.
요녀석의 여유로움과 차분함이 참 재밌다.
선유가 제법 컸는지 시우와도 잘 논다. 서로 따라하고 웃고, 장난치고..
내참.. 세월은 왜이리 빠른겨??
동물에 대한 굉장한 친화력..
아빠를 닮았나??
시골에 사니 닭, 오리, 염소, 개, 고양이는 늘 집근처에서 보게되니
교육이랄게 따로 없다는 사실을 만난다.
최근 이사오기전 선유는 개울 건너 염소에게 꽂혔고..
눈만 뜨면 염소준다며 풀을 뜯고 달린다.
부안가서 3박 4일동안 송아지랑 놀더온 뒤라
모든 동물은 풀을 먹는지 아는 선유..
문제는 개에게도 풀을 뜯어준다는거..
"썬유야 그래서 호나네 보들이가 널 보면 으르렁 거리는겨!!^^"
이사오기 전이니까 아마도 2-3주 전에 찍은 사진같다.
요기저기 꽃잔치.. 봄 내내 꽃들꺽느라 바쁜선유..
꽃다지, 냉이꽃 속에서 흠뻑 집중해있는데 말시키니 인상이다.
이그~~~
요것들 꺽어다가 염소준단다..기특하기도 하지..
사내아이같은 썬유.. 어디서든 털퍼덕..
그덕에 빨래에 물이든 흙물은 여간해선 지워지지 않는다는게 흠..
넘들은 옷들도 잘 물려준다는데 썬유옷은 누구 주기 쬐끔 민망하다는거..
누렇고 누런게 잘 지질않아..ㅜ.ㅜ
염소에게 간신히 다가가.. 풀을 뜯고는 외치는 말..
"아!! 아~~" 아마도 내가 선유에게 밥먹일때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듯..
그런데 요놈의 염소들은 선유가 주는걸 좋아하질 않는다.
들판에서 자라는 놈들이라 지들이 먹고싶은 것만 먹지 뜯어주니 관심이 영 없으심이다.
최선유 애타는 것도 모르고 말이쥐..
살짝쿵 관심을 가졌으나 이내 도망치는 놈들..
이날은 오전 한동안 염소 쫒아다니느라 기운이 다 빠졌드랬다.
한입만 베어주지.. 염소들이 야속하여라~~~
사실 징징대고 있는 모습이다. 아무리 풀을 뜯어줘도 도망만다니지 먹어주지 않으니
애가 닳은 선유..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내 도움도 영 신통치 않다.. 코찔찔이~~모습 ..
이사후 병원에 갔더니만 충농증이란다.. 에궁
1. 농사내용과 규모
고구마 : 200평 - 직거래/ 일일채소작목반
감자 : 100평 - 직거래/ 일일채소작목반
옥수수 : 200평 - 한살림
완두콩, 상추, 엇갈이, 열무, 강낭콩2종류, 단호박or밤호박, 생강, 당근, 야콘, 브로콜리
땅콩, 양파, 마늘, 검은찰옥수수, 들깨가공품, 쨈가공, 그외 봄나물류(쑥,뽕잎,망초대등) : 1일채소 작목반
벼농사 : 올해는 안짓기로 함.
2. 주요 판로
고구마(11월), 감자(6월말~7월) : 기존에 해오던 직거래와 일일채소 작목반을 통해 판매
옥수수(8월중순) : 한살림 계약
1일채소작목반 : (5월초~10월말까지) 충주한살림 회원 중 로컬푸드 신청40가구에 납품하기로함.
현재 5가구로 작목반이 만들어졌고, 텃밭채소 및 산나물과 자연산 버섯 그리고 농가 가공품들을
매주 1회 공급하게 되었음.
3. 집짓기&이사
언제쯤 완공될지는 모르겠으나 봄이 지날 무렵에는 거의 완공되지 않을까싶은디...
4. 솔멩이골 작은도서관 준비, 운영
동네 아줌마들과 준비중인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중심의 책놀이터인데 요즘 한창 책선정해서 고르고
있고, 곧 도서관 인테리어 및 책정리를 할 참이다. 올해 내게 가장 큰 일중의 하나인데, 농사일이랑 같이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해봐야지.. 천천히 하나씩..
올해도 규모있게 농사를 짓지는 못할 것 같아서 작은 땅에 이것저것 먹고싶은걸 심기로 했다. 그리고 조금 많이 하는 것들은 지금까지 해오던것 중심으로 하기로 했다. 근데 써놓고 보니 만만치 않은 농사계획이다. 고구마, 감자, 옥수수는 해오던 대로 하면 될것 같은데 일일채소 작목반에 내야 할 품목들은 최소 40가구가 한번에 나눠먹을 정도의 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종류가 많은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살짝~~..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름 안전한 판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수입이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농사에 집중할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일일채소는 텃밭농사를 나눠먹는다는 개념으로 시작된 것이라서 집에서 먹는거 조금씩 더 심는거라 생각하니 그냥 부담이 살짝 덜어지기도 한다. 문제는 선유를 데리고 밭일을 해야한다는 거...
올해는 처음으로 한살림에 납품하는 품목이 생겼고, 그것이 무지하게 미약한 양이긴하지만 왠지 긴장이 되기도 한다. 뭔가 진짜 농사꾼이 된것같은 느낌도 드는것이 히히히...재밌을듯^^
일이 많은게 싫은데 올해를 보아하니 무지하게 일들이 널려있다.
작년에는 아기돌보며 룰루랄라~~ 농사일도 돈버는 일도 나몰라라 했는디..
올해는 어째 심상치 않다.. 선유를 데리고 잘 할 수 있을까?? 저요저요 해볼께요라고
외치며 작목반 식구들한테 당당히 이야기 했는데 막상 할 생각을 하니 조금은 겁이 덜컥!!
타이밍 놓치면 농사는 영~~거시기 한데.. 최선수와 역할 나눔도 잘해야 하고.. 몸도 마음도
지치지 말아야 할텐데.. 갑자기 겁이나는 구만..ㅡ.ㅡ
여튼 설이 지나니 갑자기 마음이 바빠지면서 할일들이 떠오르고.. 잉잉~~
2월달까지 어서어서 신나게 놀아야겠다..^^
우여곡절 끝에 감자 수확이 끝났습니다.
수미감자와 자주 감자를 3:1정도로 심었는데...
감자심을때 잘못 심은 관계로다 싹이 안나는 바람에 풀만 무성히 키워놓고 이제사 수확을 끝냈습니다.
오늘 감자캐기 도운 사슴과 심을 때 도와준 통나무 며칠전 농활해주고간 성심여고 학생들...
그리고 다친팔로 풀잡느라 고생한 저까지^^;;
모두 수고많으셨삼...
그리고 감자들 주문하세요.
수미감자와 자주감자 두개를 섞어서 10kg으로 담았습니다.
요건 자주감자입니다.
요렇게 포장...
가격은 수진이와 상의후 낼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자 농사 망한 관계로 한정수량이 금방 동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 개봉박두...
다음주 첫수확 시작합니다.
물론 요것도 한정수량...
댓글 목록
엄익복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가을걷이 한마당 때 감동적인 공연을 보면서... 정말 놀라웠어요...사람답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었지요...
마을사람들과 함께 참 잘 살고 있는 모습에 부러운 생각이 들었어요.
... 한살림 생산자들 올해 배추농사 힘들다는 얘기는 직장에서도 많이 들었지만... 배짱이 블로그 들어와서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최교 한번 봐야 할텐데...
수진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네^^ 이 동네 살아서 참 좋고 행운이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아카펠라하면서 새로운 음악적 매력에도 빠져들구요. 여튼 여전히 농사는 초보고 이러저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중이고, 앞으로도 이런 시행착오는 또 있을것 같지만 그렇다고 비관적이진 않아요. 현재가 아플뿐... 그래도 시골에 산다는 건 여전히 아름다운 선택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답니다.ㅎㅎ리건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ㅠ.ㅠ 흉작이라니... 기상청 혼내줄까? 날씨가 왜 이 모양이야! 때찌!뭐라 할 말이 없네.. 언니.. 언니의 책임감이 나중에는 더 큰 결실로 되돌아 올거야! 힘내!
(책장은 이삿짐센터에서 옮길 수 있겠대. 최교 올 필요 없음..)
녹색마녀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배추때문에 여기저기서 통곡이네~~ 나도 올해 처음으로 배추키워서 김장 담가보려했는뎅.. 배추가 아니라 '봄동'만해..120포기나 심었는데 말이지.. 뽑아먹어야 할지.. 고라니 밥으로나 줘야할지.. 난감한건 마찬가지.. 그래도 올해 열심히 해온 당신네 내년농사가 또 기대되는뎅..